HP 엔비 34인치 올인원 데스크탑, 위치를 변경할 수 있는 웹캠, 무선 충전 패드가 돋보이는 크리에이터용 PC...
10월 5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11. 윈도우 11이 나올 시기가 가까워짐에 따라 윈도우 11에 최적화된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는데요. HP가 크리에이터를 위해 만들었다는 올인원 모델인 HP 엔비 34인치 올인원 데스크탑(HP ENVY 34 inch All-in-One Desktop)도 그렇게 윈도우 11에 최적화됐다는 모델입니다.
21:9 화면비의 34인치 5K(5120 x 2160) IPS 디스플레이와 최대 11세대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 최대 32GB 램, 512GB SSD, 최대 엔비디아 지포스RTX 3080 맥스 Q 그래픽, B&O 스피커, 썬더볼트 4 지원 등의 사양으로 무장하고 있는데요. 그보다 이 올인원 데스크탑이 더 흥미로운 건 화면 옆 여기저기에 붙여서 다양한 각도로 촬영할 수 있는 1,600만 화소 웹캠과 스탠드에 무선 충전 패드를 내장해 스마트폰을 쉽게 충전해가며 사용할 수 있다는 포인트였습니다. 최저 1,999달러(236만 원 정도)부터 시작하고 프로세서나 그래픽 칩셋 등의 옵션에 따라 가격은 달라질 텐데... 차별화를 위한 고민의 결과가 많이 녹아있는 것 같아서 끌리긴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확장성이 제한된 올인원이라는 폼팩터터를 선호하지는 않지만요.^^
HP ENVY 34 inch All-in-One Desktop PC
HP ENVY 34-inch All-in-One Desktop PC features more viewing area, true-to-life colors and built-in camera so you can bring your ideas to life.
www.hp.com
댓글 영역
요새 pc를 하나 장만하고 싶은데 그래픽카드 때문에 계속 미루네요. ㅠ
가격이 얼마정도에 나올런가...그게 문제인거 같은데
조금 비쌀거 같습니다.
나중에 외장 그래픽 달아줄 거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이번에도 외장 그래픽 없이 썼어요. ㅋ
그래서 이번에 데스크톱을 바꿔야 하나 데탑용 노트북으로 사용할까 고민중인데 요즘 컴퓨터 부품값이 엄청 비싸졌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ㅡㅡ;
HP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브랜드인데 이 올인원 데스크톱은 사양도 그렇고 디자인도 그렇고 기능까지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요.
모니터도 34인치 5K인데 예상하신 250만원이면 가격도 괜찮은 거 아닌가요?
요즘 부품 가격 검색 좀 해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