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렸을 때만 해도 과학상자니 뭐니 해서 라디오를 만들어 보는 등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게 했는데 요즘은 로봇 상자 같은 게 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렇게 로봇에 관심을 갖고 만들어 운용하는 걸 좋아하는 아이들에게 요 로봇 키트는 꽤 흥미로운 아이템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연에서 영감을 얻어 자연을 모방하는 형태의 로봇을 만드는 페스토(Festo)가 진짜 새처럼 나는 로봇 바이오닉 스위프트(Bionic Swift)가 올해 말쯤 본격 판매를 시작할 걸로 보이는데요. 제비에서 영감을 얻어 만들어졌다는 이 로봇 새는 STEM 교육에 참여한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제품으로 날개와 꼬리 등을 조립한 후 무선 리모컨으로 제어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더군요. 교육을 위한 제품인 만큼 단순히 조립하고 날리는 것에서 멈추지 않고 공기 역학이나 새가 나는 방식 등을 배우는데도 도움이 되도록 기획되어 있는 이 로봇 제비. 무게도 40g 미만일 정도로 가볍고 실제 새와 꽤 비슷하게 날고 있던데 상대적으로 장난감에 가까운 느낌이긴 하지만, 드론을 날리는 것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Shop - Festo Bionics4Education
Robot flower inspired by water lilies and mimosa plants The Bionic Flower is a construction kit inspired by the plant world. It opens and closes its petals in response to external influences such as approach or light. These mechanisms of action are simul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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