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가 보급되기 시작하면서 범죄 관련 뉴스가 전해질 때 예전보다 빠르게 범인이 잡히고 있다는 느낌을 받곤 합니다. 뉴스에서도 CCTV에 잡힌 범인의 모습이 나오고 그 범인의 동선을 어떻게 추적하고 있다는 식의 이야기가 나오다 보니 사건이 발생하면 직접 발로 뛰어야 했던 경찰의 노곤함이 조금은 줄어들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는데... 앞으론 더 똑똑한 CCTV를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화테크윈이 인텔(intel)과 함께 AI 기술을 적용한 인공지능 영상저장장치(AI NVR)을 출시했거든요. 이번에 한화테크윈이 내놓은 영상저장장치는 얼굴 인식이 가능해서 범인의 얼굴을 분석해 정확하게 추적할 수 있게 될 것 같더라고요. 기존에 한화테크윈이 내놨던 AI CCTV에서도 차량과 인물 분석, 마스크 착용 감지, 실내 적정 인원 관리 같은 게 가능했는데 이번에 얼굴 인식까지 추가하면서 CCTV부터 저장 장치를 거쳐 관제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영상 보안 체인의 모든 단계에 AI 기술이 적용된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고 하게 된 거죠. 한화테크윈이 선보인 영상저장장치를 이용하면 10만 개 이상의 얼굴 정보를 저장하고 분석해 구분할 수 있다고 하던데요.
비단 사건 현장에서 범인을 추적하는 게 아니라도 우리 삶을 안전하고 윤택하게 만들어주는데 AI 기술을 활용하는 건 메가 트렌드가 되고 있으니 그 한쪽에서 한화테크윈이 연구하고 제품화한 기술들이 좋은 성과를 내면 좋겠네요. 이런 기술은 양날의 검과 같아서 개인 프라이버시의 반대편에 서 있는 경우가 있지만, 범죄 수사 외에도 코로나 19 팬데믹 확진자 추적 같은 곳에서 효과적인 수단이 될 수 있으니 잘 활용되면 좋겠습니다. 아마 기업이나 정부, 관공서 등에서 특히 관심을 가지지 않을까 싶은데 양날의 검이라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더 잘 드는 검이 되어주면 좋겠다는 바람과 함께 글을 마무리합니다.
한화테크윈 - 대한민국 CCTV NO1
기술을 넘어 혁신이 되다
www.hanwha-security.com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