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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기술이 상용화될 가치가 있을지가 확실하지는 않지만, 기술력을 과시하거나 새로운 미래에 도전해 보기 위해 기업들은 종종 콘셉트 디자인이나 모델을 발표하곤 하는데요. 얼마 전에 중국의 샤오미(Xiaomi)가 그들 최초로 측면 4곳 모두에 워터폴 디스플레이라 불리는 극단적인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스마트폰 콘셉트(Quad-curved Waterfall Display Concept Smartphone)를 선보였습니다.
88도에 이르는 극단적인 각도로 떨어져 내리듯 매끈하게 본체 측면을 감싸고 있는 디스플레이 때문에 이 콘셉트 스마트폰은 측면에 별도의 버튼이나 포트가 없는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듯 측면 4면이 모두 확장된 구조이다 보니 시선을 확 사로 잡기는 하는데 기술적인 혁신을 떠나 이렇게 4면이 모두 터치 영역이 되는 구조는 사용 시 편리함 못잖게 오 터치 같은 불편함이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샤오미가 이 부분을 해결하지 않고 이런 콘셉트를 내놓지는 않았을 거라는 생각도 들어서 좀 더 기대를 해보고 싶습니다. 그들은 MIUI라는 나름 역사 있는 UX를 구축하고 있으니까요.
샤오미는 이런 새로운 콘셉트폰을 완성하기 위해 3세대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무선 충전, e심, 디스플레이 스피커 기술 등 자사의 특허 기술들을 적용했다고 하던데 실제로 만족스러운 사용 경험을 제공할 혁신적인 형태의 차세대 스마트폰이 될 수 있을지 앞으로 출시될 샤오미폰을 좀 더 주목해봐야겠습니다.
Xiaomi Debuts its first Quad-curved Waterfall Display Concept Smartphone – Mi Blo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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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그덧도 콘셉트였는지 정확히는 모르겠네요.
보기는 참 좋은데 사용성이 어떨지 잘 모르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