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웰의 초음파 레코드 세척기 허밍그루... LP 수집가의 레코드 컬렉션을 깨끗하게 관리해줄 동반자...?!
아날로그 감성에 대한 마니아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랑 받는 아이템 중 하나가 LP 혹은 바이닐이라고 부르는 레코드인데요. 구시대의 유물쯤에서 아날로그 감성이 담긴 음악 매체로 컬렉터의 마음까지 흔든 레코드들은 한정판 컬렉션 등으로 최근에도 가수들의 차별화된 마케팅 포인트로 활용되고 있죠.
그렇게 레코드를 모으고 그 시절의 감성을 살려가며 음악을 종종 듣고 계시다면 이 아이템에도 관심이 생기실지 모르겠습니다.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투자금을 모집 중인 해피웰(Happywell)이 제안한 초음파 레코드 세척기 허밍그루(HumminGuru). 슬림한 크기의 이 클리너는 레코드를 깨끗하게 씻기고 말려 레코드가 오염에 노출되어 훼손되는 걸 막아준다고 하는데요. 레코드를 계속 사용하거나 방치해 더러워지면 음질 자체가 떨어질 수 있는데 허밍버드로 주기적으로 세척해주면 음질을 최대한 유지하면서 장기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거죠.
350ml의 물을 넣고 전원을 켜고 레코드를 삽입하면 초음파와 물로 7~10분 안에 깨끗하게 세척이 끝난다고 하는데 이후 물을 말려주기까지 한다니 레코드를 수집하고 특유의 음질에 매료되신 분들에겐 늘어나는 레코드를 좀 더 좋은 상태로 보관하고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제품으로 인식되지 않을까 싶네요. 우리나라에도 뒤늦게 레코드를 수집하거나 이미 많이 모아두신 분들이 계실 텐데 그분들이 바라보는 이 제품의 가능성이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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