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서양 신이라고 하면 기독교와 함께 넘어온 신이 제일 먼저 꼽히겠지만, 대중적인 인기라면 그리스 로마 신화 속 잊힌 신들 역시 꽤 높은 인지도를 자랑할 겁니다. 그리고 최근 몇 년 새 조금 더 관심을 갖게 된 신이라면 멀리 북유럽에서 바이킹들이 사랑하던(?) 신들일 텐데요. 토르(Thor)로 대표되는 그쪽 신들이 마블 영화와 함께 대중적인 인기를 끈 덕분인데 아직 알려진 역사가 짧아서 인지 대중적이라고 말하긴 어렵겠지만, 바이킹의 종교관 속 신과 신화에 대한 이야기를 슬쩍 소개해 봅니다.
히스토리 채널과 COLUMN FIVE가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는 거친 바다를 누비며 세계 곳곳을 약탈하고 다녔던 바이킹의 종교관, 그들의 신화를 소개하고 있는데요. 세계수 이그드라실과 바이킹의 신들이 사는 아스가르드, 오딘이 죽은 전사들을 품는 천국 발할라 등 그들의 종교적인 세계관과 오딘, 토르, 로키 등 원래의 이미지와는 살짝 다르게 우리에게 각인된 신들까지... 짧은 인포그래픽이지만, 재밌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으니 바이킹이나 북유럽 신화에 관심이 있으시다면 슬쩍 보고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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