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느낌 충실했던 레이싱 애니메이션 신세기 사이버 포뮬러가 등장한 게 1991년. 작품의 배경은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였는데 돌아보면 현실의 자동차 기술도 눈부시게 발전했지만, 아직 애니메이션 속 상상력이 현실화되지는 못했구나 하는 아쉬움이 남는데요.
가장 빠른 자동차를 만드는 제조사 중 하나이자 초고가 자동차의 대명사 부가티(BUGATTI)가 흥미로운 모델을 하나 선보였습니다. 볼라이드(Bolide)라는 콘셉트카를 대중에게 선보인 건데요. 그들의 W16 엔진을 이용해 트랙 위에서 얼마나 빨리 달릴 수 있는지에 도전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가티의 레이싱카 타입 35에서 영감을 얻었다는 볼라이드는 기존 모델 대비 전반적인 성능을 개선한 W16 엔진으로 1,825마력의 엄청난 파워를 끌어낸다고 하는데요. 특수 제작한 초경량 부품과 카본은 사용한 가벼운 차체와 다운포스를 이끌어 바닥에 밀착해 달릴 수 있는 디자인으로 극한의 레이싱 환경에서 힘을 끌어낼 수 있도록 했더군요.
블랙과 블루로 강렬함을 끌어낸 디자인과 함께 능동적인 공기 흐름을 이끌어내기 위해 살짝 변신하기까지 어딘지 미래지향적인데다 부가티가 만든 차 중 가장 빠르고 가벼운 자동차의 타이틀을 갖게 된 볼라이드. 하지만, 요 녀석은 콘셉트카인 만큼 실제 출시로 이어질지는 미지수라고 하네요.^^
BUGATTI Bolide
With the study of the Bugatti Bolide, the French luxury car manufacturer is presenting a new and unique vehicle concept for the Bugatti performance kick.
www.bugatt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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