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 울트라샤프 32인치 HDR 프리미어 컬러 모니터 UP3221Q... 밝고 정확한 색, 델 최초 미니 LED 모니터
LCD가 OLED가 여전히 경쟁하는 와중에 LCD의 미래로 주목받는 기술이 하나 있습니다. 새로우면서 새롭지 않은 기술인 미니 LED와 마이크로 LED가 그 주인공인데요. 차세대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는 건 새롭지만, 기술 자체는 LED LCD TV가 보여줬던 것과 마찬가지로 LCD 패널 뒤의 광원으로 LED를 사용하거든요. 차이가 있다면 LED 크기가 작다는 건데 보통 미니 LED는 100~200 마이크로미터 크기의 LED를 사용하고 마이크로 LED는 100 마이크로미터 미만의 더 작은 LED를 사용하는 게 닮았는데요. 미니 LED가 여전히 LCD 패널 뒤에서 빛나는 백라이트 역할에 충실하다면 마이크로 LED는 OLED처럼 LED 하나하나가 각각의 화소가 되는 식이라 자발광인 OLED와 경쟁을 준비하고 있죠.
아직 마이크로 LED는 상용화까지 시간이 걸릴 걸로 보이지만, 상대적으로 큰(?) 미니 LED 제품은 조금씩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이번에 델(Dell)이 내놓은 새 모니터가 그런 미니 LED IPS 모니터인데요. 울트라샤프 32인치 HDR 프리미어 컬러 모니터 UP3221Q(UltraSharp 32 HDR PremierColor Monitor UP3221Q)로 명명된 이 모델은 2,000개의 미니 LED를 백라이트 삼아 빛나며 4K 해상도의 1,000 니트의 밝기로 HDR 1000을 지원하고 자체 캘리브레이션 기능도 지원합니다. 문제는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만큼 가격이 비싼 편이라서 32인치 모니터임에도 5,000달러(577만 원 정도)라는 만만찮은 가격을 자랑하는데요. 분명 흥미로운 제품이지만, 그만큼 비싼 가격 때문에 새로운 기술에 관심이 많은 소수의 사람들 외에는 사고 싶어도 사는 게 쉽지 않을 것 같네요.
...미니 LED가 이렇게 비싸면 마이크로 LED는 과연 얼마나 비쌀지 문득 걱정이...
Dell's first mini-LED monitor is bright, accurate and $5,000
The company says it’s the world’s first monitor with 2,000 mini-LED backlit dimming zones. The UP3221Q will set you back an eye-watering $5,000. But given that reference-grade monitors can cost up to tens of thousands of dollars, Dell’s latest moni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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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너무 비싸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