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더피 런던의 하리 폰툰... 대나무 소재와 태양광으로 얻은 에너지로 강이나 수로를 누빌 친환경 보트 콘셉트...

N* Tech/Science

by 라디오키즈 2020. 12. 3. 22:00

본문

로그인 유지가 안 돼서 구독하기댓글 쓰기가 안 된다면 이곳(1차 주소)에서 해보세요.  [관련 티스토리 공지]
반응형

아직 한 번도 타보진 못했지만, 여의도 등 한강 곳곳에 수상 택시가 운영 중인 것 같더라고요. 자동차로 꽉꽉 막히는 도로 대신 강을 따라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길을 만들어 둔 건데요. 실제로 장사가 잘 되는 것 같지는 않지만, 강이나 인공 수로를 이용하는 다른 나라를 보면 대형 유람선 못잖게 작은 배들로 사람을 실어 나르는 걸 종종 보게 됩니다. 실제로 해외여행을 가서 그런 배를 타보신 적도 있을 거고요.

 

대나무와 태양광 발전을 엮어낸 친환경 보트가 강의 풍경을 바꿀 수 있을까...


더피 런던(Duffy London)이 제안하는 하리 폰툰(Hari Pontoon)이라는 이름의 이 작은 배도 그렇게 수상 택시를 표방하고 있는데요. 플라스틱이나 기존의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배와 달리 저비용 친환경 수상 택시라는 게 시선을 사로 잡네요. 우리나라를 비롯해 아시아 등지에서 전통적으로 많이 사용됐던 소재인 대나무를 활용해 만든 하리 폰톤은 기존의 배와 달리 지붕 위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에서 얻은 전기로 모터를 돌려 물살을 가르는 친환경 보트니까요.

 

 


소재부터 에너지를 얻는 방법까지 제법 친환경적인 방식이긴 한데 튼튼해 보이지 않는 게 살짝 아쉽긴 하네요.^^ 디자인 등을 고려하면 서구보다는 동남아 등지의 강가에서 활용하면 좋을 것 같은데 이미 그쪽엔 전통적인 배들이 많이 활용되고 있는 상태라서 하리 폰툰이 비집고 들어갈 틈이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이디어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뭔가 제품 자체의 경쟁력이 살짝 의심되는 상황. 모쪼록 이 재밌는 친환경 대나무 보트가 경쟁력을 갖고 강이나 수로를 누비며 활용되면 좋겠네요.^^

 


 

duffy london develops the 'hari pontoon', a low-cost, solar-powered bamboo water taxi

 

www.designboom.com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

  • 프로필 사진
    2020.12.04 06:35 신고
    친 환경 선박이로군요
    모양이 상당히 특이합니다.ㅎ
  • 프로필 사진
    2020.12.07 14:04 신고
    그러게요. 저도 보는 순간 베트남이나 태국에 어울릴 거 같다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그런데 왜 디자인이 네모 반듯할까요?
    물살을 헤치고 나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디자인은 아닌 거 같은데요. 흠~
    • 프로필 사진
      2020.12.08 12:48 신고
      뭔가 기능적인 디자인일까하는 생각이 들기는 하는데 디자이너의 머릿속에 들어간 게 아니라 저도 잘 모르겠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