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변의 소음을 그 소음과 반대되는 주파수로 상쇄시켜 소음을 없애는 노이즈 캔슬링 기술. 최근엔 그런 노이즈 캔슬링 기능을 적용한 오디오 기기가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중국의 화웨이(HUAWEI)가 내놓은 프리버즈 프로(FreeBuds Pro)도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하는 무선 이어폰입니다.
11mm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사용한 커널형 디자인의 프리버즈 프로는 블루투스 5.2로 스마트폰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와 연결되며 기린 A1 프로세서를 탑재했습니다. 완전히 충전하면 노캔을 켠 상태로 4.5시간, 끄면 7시간 사용할 수 있고 휴대용 충전 케이스로 3번 더 충전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어폰 본체 부분에 마이크와 함께 골전도 센서를 넣고 그걸 활용해 통화 품질을 개선했다고 하는데 어떤 기술인지 궁금해지네요.@_@
프리버즈 프로의 가격은 199유로(28만 원 정도)인데 어디서 본듯한 디자인이라는 것에서 아쉬움이 크게 느껴지지만, 노캔 성능이 뛰어나다면 아직 화웨이 스마트폰 사용자가 적지 않으니 요 녀석을 선택할 사람도 적지는 않을 것 같네요. 물론 가격도 그렇고 우리나라에선 정식 출시부터 쉬울지 의문이지만, 코드리스 이어폰일 뿐이니 출시된다면 써봐도 괜찮을지도. 아, 너무 강렬한 인상을 주는 화웨이 로고는 좀 아쉽네요..-_-^
HUAWEI FreeBuds Pro - Huawei Global
Smart Control at Your Fingertips The highly sensitive sensor responds accurately to your demands. With swipe, press or pinch, you can turn up or down the volume, take calls, or change your music easily. Smart interactions, easy to control. Long press ANC /
consumer.huawe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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