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 프레임 소프라노, 테너, 템포... 선글라스가 노래를 들려준다? 2세대 블루투스 오디오 선글라스 출시...

노이즈 캔슬링 기술을 처음 개발한 것으로 유명한 미국의 보스(BOSE)의 헤드폰은 친숙하지만, 그들이 선글라스도 만든다는 걸 아는 분은 많지 않을 것 같은데... 음향 기기 전문 브랜드답게 특별한 선글라스에서는 음악이 나옵니다.@_@/

 

보스 프레임스... 프로토 타입 과정을 거쳐 세계 최초의 오디오 증강현실을 제공할 선글라스형 ��

 

남성, 여성, 스포츠용까지 라인업을 세분화한 보스 프레임 블투 오디오 선글라스...

 

얼마 전 보스가 발표한 2세대 블루투스 오디오 선글라스 프레임(Frames) 시리즈가 그 주인공인데요. 스마트폰과 같은 스마트 디바이스와 블루투스 5.1로 연결해 음악을 들려주는데 소리를 들려줘야 하니 귀 쪽에 작은 스피커를 내장하고 보스 오픈 이어 오디오(BOSE Open Ear Audio)라는 기술을 적용한 특이한 구성을 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안경테 볼륨감이 넘치죠.=_=;;

 

 

 

보스의 설명에 따르면 이전 모델 대비 음질이 더 향상됐고 듀얼 마이크가 있어서 핸즈프리 통화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일반 선글라스 스타일 중 여성용 소프라노(Soprano)와 남성용 테너(Tenor), 스포츠형 선글라스 스타일인 템포(Tempo) 등 세 가지 스타일로 출시되며 소프라노와 테너는 5.5시간, 템포는 8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구글 어시스턴트, 아마존 알렉사, 애플 시리 등의 음성 비서도 지원하고요.

 

보스 프레임 테너

 

 

본체만 가격이 249.95달러(30만 원 정도), 교체할 수 있는 렌즈는 29.95~39.95달러(4~5만 원 정도)로 저렴한 편이 아니고 독특한 콘셉트의 제품이라 대중화가 어렵겠다 싶다가도 가격 문제만 개선되면 야외에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나 라디오를 틀고 다니며 크게 음악을 들으시는 분들에겐 제법 끌리는 아이템일지도 모르겠습니다.ㅎ 일단 제가 쓰면 안 어울릴 것 같긴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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