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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투로 테데스키의 파세렐라(Passerella)... 코로나19 이후의 뉴 노멀 밀라노를 위한 트램 콘셉트 디자인... 본문

N* Culture/Design

아르투로 테데스키의 파세렐라(Passerella)... 코로나19 이후의 뉴 노멀 밀라노를 위한 트램 콘셉트 디자인...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20. 7. 28. 14:00

대중교통이 버스와 지하철 위주인 우리나라에선 쉽게 만나기 어렵지만, 고즈넉한 유럽 도심에서 어렵잖게 만날 수 있는 게 노면 전차인 트램이죠. 당장은 해외여행이 어려워 어느새 아련한 추억 같지만, 도심 곳곳을 유유자적 누비며 관광객들을 실어 나르는 트램에 몸을 실어본 경험이 있는 분들도 적잖을 텐데요. 코로나19로 커다란 피해를 입은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해서인지 한 번 더 눈이 가는 트램 디자인이 하나 있습니다.

 

클래식한 트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더하다...


이탈리아의 건축사 아르투로 테데스키(Arturo Tedeschi)가 제안하는 파세렐라(Passerella)는 이탈리아의 밀라노를 위한 트램의 콘셉트 디자인으로 1929년경부터 밀라노를 달렸다는 클래식 트램 ATM 클래스 1500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모델입니다. 처음엔 낡은 트램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다는 것에 포커스를 맞췄다가 코로나19가 창궐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라는 포인트를 더했다고 하는데요.

 

 


대중교통 자체가 거리두기와는 어울리지 않는 것일 수 있지만, 집과 일터, 학교를 오가야 하는 숙명을 지닌 현대인에게 대중교통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인지라 디자이너는 단순히 거리를 두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메시지에 멈추지 않고 전차 바닥에 명시적으로 원을 그려 넣어 승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는데요. 패션의 도시 밀라노답게 캣워크에서 영감을 얻은 내부 디자인과 적극적으로 골드 컬러를 사용한 디자인까지 인상적이네요.

 

 


...언제 실체화될지는 미지수지만, 설령 실제로 만들어진다고 해도 당분간은 해외여행을 떠나기는 쉽지 않은 현실. 안타까운 일이지만, 코로나19가 바꿔놓은 뉴 노멀은 이렇게 다양한 형태로 꿈틀대고 있습니다.


 

ARTURO TEDESCHI PROJECTS | Arturo Tedeschi

 

www.arturotedesch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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