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화된 감성 품은 디자인이 강점^^ 디지털 런웨이로 베일 벗은 LG 벨벳(LG VELVET), 시청 후기 이벤트 Go!

LG 벨벳이 디지털 런웨이를 통해 베일을 벗었습니다. 베일을 벗는다는 게 이렇게 잘 어울리는 스마트폰 공개 행사는 이 녀석이 처음인 것 같네요. 코로나19가 아직 완전히 마수를 벗어나지 못한 상황이라 생활 방역으로 바뀌었다고 해도 보통의 스마트폰 발표회와는 다르게 온라인으로 제품 공개 행사를 진행했는데... LG 벨벳(LG VELVET)이란 이름과 찰떡 같이 어울리는 랜선 런웨이로 시선을 사로잡은 거죠.

 

디자인으로 이야기하는 감성 스마트폰~ LG 벨벳(LG VELVET)이 베일을 벗던 날...

 

슈스스(슈퍼스타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함께 LG 벨벳의 디자인 디테일을 소개하고 감성과 개성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어필할 포인트를 소개하더니 유튜브 크리에이터 디에이트, 영국남자와 함께 제품의 특성을 소개하는 식이었는데... 디자인에 방점을 찍은 제품답게 기능이나 스펙에 대한 이야기보다는 디자인에 대한 소구에 힘을 싣더라고요. 전반적으로 트렌디한 감성을 건드리고 디자인으로 소비자들의 마음을 흔들려는 걸로 보였죠.

 

 

네. 일루전 선셋,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등 기존의 국산 스마트폰들이 잘 채택하지 않던 색상을 야심 차게 꺼내 들고 각도에 따라 빛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인상적인 색상 구성. 6.8인치 대화면 스마트폰이지만, 측면을 곡면으로 처리하면서 스타일과 그립감을 차별화한 것. 물방울처럼 방울방울 세로로 배치되어 있는 후면 카메라로 기능성과 스타일 모두 다르게 연출한 것 등 디자인 변신은 꽤 확실해 보였습니다.

 

실시간으로 배속을 바꿀 수 있는 타임랩스 촬영 기능, 주변 소음을 줄이며 녹음할 수 있도록 한 보이스 아웃포커스, 고감도 녹음으로 소리를 세심하게 잡아주는 ASMR, 퀵 비디오 편집 등 최근 동영상으로 소통하는 이들을 겨냥한 특화 기능들도 꼭꼭 채워 넣었더군요. 기능도 그렇고 스타일도 그렇고 LG 벨벳을 단순한 스마트폰이 아니라 나를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꺼내 든 LG전자. 소비자들이 이런 감성에 얼마나 공감할지는 지켜봐야겠지만, 흥미로운 시도인 건 분명해 보였습니다.

 

 

그런 제품의 특징을 유튜브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이들에 맞춰 이런 랜선 런웨이와 제품 소개로 시작한 것 같았고요. 제품의 특장점을 열거하듯 소개하는 부분이 없지는 않았지만, 감성에 소구 하는 스토리텔링으로 풀어내며 디자인 차별화에 공을 들인 LG 벨벳이 아이덴티티를 잘 보여준 LG 벨벳 디지털 런웨이. 아직 못 보셨다면 가볍게 살펴보세요~ 요 녀석의 특징을 좀 더 직관적으로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저도 요 녀석 써보고 있는 중이라고 머잖아 블로그에 올리게 될 것 같은데... 그때 또 보러 와주시고요~@_@/

 

...마지막으로 LG 벨벳 디지털 런웨이 페이스북 시청 후기 이벤트를 소개해봅니다. 이번에 공개된 LG 벨벳의 네 가지 컬러. 오로라 화이트, 오로라 그레이, 오로라 그린, 일루전 선셋 중 끌리는 색상을 고르고 댓글로 페북 친구를 소환해 LG 벨벳 공개 소식을 알리고 내 원픽을 고르면 된다고 하는데요. LG 벨벳을 경품으로 걸고 오늘부터 5월 13일(수)까지 진행되는 이벤트이니 어서 도전해 보세요. 모쪼록 제 블로그에서 이벤트 소식을 보고 가셔서 당첨되시길 빌어봅니다.^^ 참. 제 원픽은 일루전 선셋이에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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