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단부터 픽업트럭까지 다양한 이동수단들이 전기화에 나서는 요즘, 모터사이클이라고 해서 이 흐름에서 벗어나 있는 건 아니죠. 그중에는 요렇게 흥미로운 디자인을 한 모델도 보이는데요. 사진 속 모델은 나와(NAWA)라는 브랜드가 선보인 전기 모터사이클 나와 레이서(NAWA Racer)입니다.
9kWh 배터리에 제동 에너지의 80~90%를 다시 활용하는 울트라 캐퍼시터를 추가해 같은 용량의 배터리를 사용한 모델이 180km 정도를 달릴 때 300km까지 달릴 수 있다고 하는데요. 전기차가 회생 제동으로 추가적인 전기를 얻는 방식을 모터사이클에 접목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당연히 종종 섰다 멈추길 반복하는 도심에서 더 활용이 많이 될 기술이라 도심용 모터사이클에서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일단은 CES 2020에서 좀 더 많은 대중에게 선보일 거라니 회생 제동과 함께 도심에서의 사용성을 더 높인 이 멋스러운 전기 모터사이클의 미래가 어떨지 지켜봐야겠네요.^^
Nawa's stylish e-motorbike uses an ultracapacitor to drastically boost range
Nawa's Racer goes farther than other e-bikes thanks to an ultracapacitor that harvests more brake energy.
www.engadget.com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