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 클로 인 그레이드 5 티타늄... 맥가이버칼과는 다르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미니멀리즘 멀티 툴...
흔히 멀티 툴이라고 하면 맥가이버칼 같은 형태를 떠올리게 마련이죠. 가위에 칼에 드라이버에 오프너 등등 다양한 기능을 하나로 합쳐 극강의 휴대성과 편의성을 추구하는 이런 멀티툴이 한때 유행을 타기도 했지만, 지금은 글쎄요. 캠퍼나 백패커처럼 야외 활동이 많은 분이 아니라면 그다지 관심을 갖지 않는 아이템이 된 것 같은데요. 요 정도로 작다면 좀 달라질까요?
세계에서 가장 작은 멀티 툴을 표방하는 M&K(Malboro & Kane)의 클로 인 그레이드 5 티타늄(Claw in Grade 5 Titanium)을 슬쩍 소개합니다. 5등급의 티타늄으로 만들었다는 이 작은 멀티 툴은 열쇠고리에 달고 다닐 수 있다고 하는데 앞서 말씀드린 전통적인(?) 느낌의 멀티 툴과는 다르게 생겼더라고요. 기능도 꽤 다릅니다. 딱 보기엔 뭔가 복잡한 도구 없이 병뚜껑을 여는 오프너만 될 것 같은 느낌인데... 나름은 사용성을 고민했더라고요. 오프너는 기본이고 일자 드라이버로 활용할 수 있고 페인트통 같은 형태의 뚜껑을 열거나 종이 상자를 열 때 유용하다는 등 어딘지 진짜 미니멀한 멀티 툴이더라고요. 그러면서도 뭔가 종이 상자나 캠핑 시 불꽃을 만들어 주는 등 트렌디한 느낌도 있고요.ㅎ 물론 이런 제한적인 사용성의 제품을 멀티 툴이라고 부를 수 있냐, 그걸 29.99달러(36,000원 정도)에 구입할 거냐는 건 다른 얘기일 것 같지만요.^^
Malboro & Kane - Claw | The World's Smallest Multitool
Malboro & Kane was created as a platform to launch meticulously crafted products which are designed to challenge the way you see your everyday EDC.
www.malborokane.com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