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펜 x 마리몬드 Draw a dream... 이랜드가 제안하는 가치 소비로 학대 피해 아동에게 꿈을 선물해 보세요...

현대인이 살아가기 위해서는 다른 사람이 생산한 재화를 소비하는 건 필수적인 일입니다. 특히 자본주의 사회에선 많은 소비가 미덕이라 불리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그런 소비에도 의미는 있는 법. 최근엔 돈을 쓰더라도 자신의 신념에 따라 좀 더 가치 있는 것으로 소비의 방향을 돌리는 가치 소비가 주목받고 있는데요.

 

작은 소비에도 당신의 따뜻한 신념을 담아... 가치 소비로 함께 아이들을 도와볼까요?

 

그런 가치 소비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이미 실행하고 계시다면 마리몬드(Marymond)라는 브랜드에 대해 잘 알고 계실 겁니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돕기 위해 피해 할머니에게 영감을 얻은 디자인으로 제품을 만들고 그 제품의 수익금을 기부하며 말 그대로 좋은 일을 하는 이들이니까요. 그렇게 인권을 위해 행동하고 폭력에 반대하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표방하는 마리몬드가 이랜드리테일의 슈즈 SPA 브랜드인 슈펜(Shoopen)과 손을 잡았다는 이야기 혹시 알고 계세요?

 

 

 

[슈펜]마리몬드 콜라보- 거품없이 누리자, 이랜드몰 | Elandmall.com

SPA다운 가성비를 전면에 내세우고 어느새 전국에 50개의 매장을 갖추고 슈즈 단일 브랜드로 국내 매출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슈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 중요해지는 와중에 이랜드가 이번에 진행한 CSR은 학대 피해를 겪고 있는 아이들을 돕기 위한 협업으로 시작됐다고 하더군요. 학대 피해를 겪은 아동들이 마음속에 꼭꼭 담아두고 있었을 꿈을 그려내자는 슈펜의 Draw a dream 캠페인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제품에는 마리몬드의 아몬드 나무 패턴 등이 장식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이 컬라보 상품이 1개 팔릴 때마다 900원이 적립되어 굿네이버스를 통해 학대피해아동의 심리치료 지원사업에 지원된다고 합니다.

 

 

 

슈펜과 마리몬드가 진행하는 Draw a dream 캠페인의 홍보 모델 진세연 역시 재능기부 형식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창했고 기부금은 슈펜과 함께 이랜드재단(EㆍLand CSR)이 함께 지원하게 된다고 하는데 슈펜이 추구하는 가성비 상품에 가치 있는 소비라는 마음이 더해진 가심비까지 돋보이는 제품들이더군요. 다가오는 여름에 쓰기 좋을 아몬드 나무 패턴이 예쁘게 들어간 슬리퍼부터 우산, 텀블러 백 등 23가지나 되니 구성도 다양하고 가격도 가장 비싼 것도 3만 원을 넘지 않는 수준이라 전국의 슈펜 매장이나 슈펜 온라인 스토어에서 마음에 드는 제품을 찜해 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이왕하는 소비라면 가치 있는 소비로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 마음만 있다면 그리 어렵지 않으실 거예요.^^/

 

[슈펜]마리몬드 콜라보- 거품없이 누리자, 이랜드몰 | Elandmal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