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많은 회사들이 이전보다 직원들의 건강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잘 일하던 직원에게 건강 문제가 생기면 직원에게도 큰일이지만, 회사에게도 인력 운용과 관련해서 적잖은 피해를 일으킬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의료보험을 지원하거나 직원 복지 형태로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핏비트(Fitbit)가 그런 기업과 보험회사를 위해 새로운 피트니스 트래커 인스파이어(Inspire)를 내놨더군요. 기업이나 단체 같이 많은 구성원의 건강을 체크할 수 있도록 하는 제품이라서인지 아예 소매 판매는 하지 않고 기업이나 보험회사 등에만 판매를 한다고 하는데요. 칼로리 소모, 수면, 운동량 등 활동 사항을 체크하고 앱 알림 등을 전해주는 핏비트 인스파이어(Fitbit Inspire) 모델과 심박 모니터링과 GPS 등의 기능을 추가한 핏비트 인스파이어 HR(Fitbit Inspire HR) 모델까지 두 가지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둘 다 특화된 무엇보다는 피트니스 트래커가 제공해야 할 기본기에 특화되어 있고 대량 판매를 위한 제품이라서 가격은 상대적으로 저렴할 거라고 하는데요. 피트니스 트래커를 파는 제조사들이 많아져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새롭게 개척 중인 기업 시장. 핏비트의 바람대로 커다랗게 성장할 수 있을까요? 의료보험이 잘 갖춰진 우리나라는 모르겠지만, 건강보험과 관련한 복잡도가 상상 이상인 미국에선 먹힐 것도 같은데...
[관련 링크: Healthsolutions.Fitbi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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