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빠른 속도를 겨루는 게 아니라 자동차 전반의 첨단 기술까지 함께 겨룬다는 점이 포뮬러 원(F1) 등을 위시로 한 자동차 경주의 묘미가 아닐까 하는데요. 그래서 지금 이 순간에도 전통적인 F1이 아닌 전기차 경주나 무인 자율주행차 경주 등 다양한 미래 비전들이 열심히 준비 중이죠.@_@/
그런 와중에 맥라렌(McLaren)이 포뮬러 원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MCLE(MCLExtreme)란 이름의 이 프로젝트는 포뮬러 원 챔피언십(Fomula One Championship)이 100주년을 맞는 2050년을 목표로 제안된 진화된 자동차 레이싱 형태인데요. 지금보다 더 공기역학적으로 디자인된 전기차를 이용해 최대 시속 500km로 달리는 속도감 있고 치열한 경주를 보여줄 계획이라고 하더군요.
핫휠처럼 특이한 경사와 유도 코일을 내장해 달리는 자동차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독특한 트랙을 돌도록 했고, 최대 5G나 되는 중력의 압박이 발생할 정도로 극악의 레이스를 펼치게 하는데요. 물론 선수에겐 조종사와 같은 안전 장비가 제공되고 AI의 지원 등 영화나 애니메이션에서 보던 신기술이 모두 투입될 거라는 데 그런 만큼 지금의 자동차 경주와는 또 다른 모습이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인간과 기술의 새로운 공존을 보여줄 수 있다면 재밌겠죠?^^
[관련 링크: Mclar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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