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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투 애스터 P... 럭셔리폰 브랜드 베르투의 부활을 알린 새 스마트폰, 하지만 시작부터 불안하다...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2018. 10. 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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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에서 분리된 후에도 꿋꿋이 초고가 럭셔리폰을 지향했던 베르투(Vertu)가 파산 위기에 몰렸던 게 작년이었는데... 어찌어찌 위기를 넘긴 건지 새로운 모델을 발표했네요. 여전히 우호적이지 않은 시장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전략을 따르는 무모한 모습까지 그대로 보여주고 있고요.-_-^

망할뻔한 베르투의 재기... 하지만, 달라진 것 없는 전략은 미래를 어둡게 하다...


새로운 모델은 애스터 P(Aster P)라는 이름을 갖고 있으며 티타늄과 사파이어 글래스, 천연 가죽, 루비 같은 범상치 않은 소재들을 전면에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전처럼 백금 등 더 고가의 소재를 사용하는 건 아니지만, 여전히 차별화된 소재들이죠. 디자인은 기존 스타일을 계승하고 있고요.






반면 사양은 그리 뛰어나다고 할 수 없습니다. 5인치 풀 HD(1080 x 1920) AMOLED 터치스크린, 스냅드래곤 660 플랫폼, 6GB 램, 128GB 저장 공간, 전면 2,000만/후면 1,200만 화소 카메라, 듀얼 SIM, 3,200mAh 배터리(무선 충전 지원), 안드로이드 8.1 오레오 등 램 용량을 빼면(아니 그것도 중국폰 기준이라면 평범한) 중급형 수준. 그럼에도 가격은 애스터 P 바로크가 29,800위안(487만 원 정도), 애스터 P 고딕이 35,800위안(585만 원 정도), 애스터 P 다즐링 골드가 98,000위안(1,600만 원 정도) 등으로 가장 저렴하다고 해도 500만 원에 육박하는 엄청난 몸값을 자랑합니다.







앞서 말씀드린 차별화된 소재와 폰에 직접 이름까지 새긴다는 영국 장인들의 수작업 결과물이라고 해도 너무 비싼 느낌이라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미지수네요. 베르투의 장점이었던 컨시어지 서비스를 유지한 채 중국 부호들을 노리고 듀얼 심 등을 더한 것 같지만, 중국과 미국의 무역전쟁으로 중국 상황이 계속 나빠지고 있는 상태라서 이 녀석을 선뜻 구입할 중국 부호가 얼마나 될는지. 또 위기라는 기사를 곧 만나게 되는 게 아닐지 걱정부터 되네요.^^;;


[관련 링크: j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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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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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0 22:30 신고
    럭셔리폰하면 알마니, 프라다 등 국내에서 출시되었던 폰들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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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03:04 신고
    예전에 중국여행가서 이 회사폰을 본적이 있는데, 나름대로의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가지고 정말 꾸준하게 나아가는 회사인것 같네요.
    초창기와는 달리 디자인도 많이 다듬어져서 이뻐보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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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09:46 신고
      네. 디자인은 지켜오고 있는데 상황이 늘 좋지는 않아서 사실 앞으로도 잘 풀어갈 수 있을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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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08:01 신고
    본문을 읽다 보니 "팬택"은 어찌 되고 있는지 갑자기 궁금해지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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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09:50 신고
      팬택은 사실상 끝일 거예요. 마지막으로 본 기사가 갖고 있는 특허 판다는 거였는데 잘 처분했는지 모르겠네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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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0.31 18:17 신고
    이런 폰을 사는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어요.
    물론 폰에는 관심이 없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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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11.01 08:53 신고
      그러게요. 제 주변에도 딱히 없... 요런 건 누가 살까하는 생각을 종종하긴 하는데 떠오르는 사람도 많지 않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