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뱅앤올룹슨 베오사운드 엣지... 미니멀리즘의 극치이자 기울이면 소리가 커지는 색다른 디자인의 스피커...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8. 9. 12. 14:00

본문

반응형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미니멀한 조명과 가구로 공간을 재해석하는 디자이너 마이클 아나스타시아데(Michael Anastassiades). 그만큼이나 미니멀에 정통한 덴마크의 뱅앤올룹슨(Bang & Olufsen)이 만나 선보인 스피커의 디자인이라고 하면 얼마나 미니멀할까 했더니만...


바퀴처럼 생긴데다 기울이면 볼륨이 조절되는 B&O의 새 스피커, 베오사운드 엣지...


IFA 2018을 통해 B&O가 선보인 새 스피커 베오사운드 엣지(Beosound Edge)는 바퀴처럼 보이기도 하고 드럼통을 얇게 잘라놓은 것처럼 보이기도 하네요. 10인치 우퍼와 2개의 4인치 미드레인지 드라이버, 0.75인치 트위터 등을 통해 전면과 후면 모두에서 소리를 내는 이 스피커는 바닥에 세워두고 쓸 수도 있고 벽에 걸 수도 있다는 데 볼륨을 조절하는 방식이 흥미롭습니다. 본체를 굴리면 소리를 키우거나 줄일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거든요.
















곡 넘김 등의 컨트롤은 본체 상단의 터치 영역에서 할 수 있고, 블루투스와 에어플레이 2, 크롬캐스트 등을 지원해 원격으로도 제어가 가능한데요. 가격이 3,500달러(389만 원 정도)로 다분히 B&O스럽긴 한데 어떤 소리를 들려줄지 그들이 제시하는 낯선 사용 방식이 금방 손에 익을지 궁금하네요. 편하냐 아니냐를 떠나 저희 집에 들일 수 없는 물건일거라 경험하기 쉽지 않을 테지만요.ㅠ_ㅠ^


[관련 링크: Bang-olufsen.com]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