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의 새 이미지 세서 IMX586... 차세대 스마트폰의 새로운 눈을 위해 무려 4,800만 화소를 집적하다...
디지털카메라, 스마트폰을 비롯해 다양한 기기에 들어가는 이미지 센서 장인 소니(Sony). 그런 소니가 얼마 전 새로운 스마트폰용 이미지 센서 IMX586을 발표했습니다.(뭔가 펜티엄스런 이름~ㅎ)
센서 크기는 ½인치, 픽셀 크기는 0.8 μm로 아주 작지만, 이 이미지 센서를 이용해 8000 x 6000 해상도에 4,8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이미지를 담아낼 수 있는데요. 동영상의 경우 4K UHD로 90fps, 풀 HD로 240fps를 촬영할 수 있는 등 화려한 스펙을 자랑합니다. 잘만 활용한다면 갈수록 중요해지는 스마트폰에서의 화질 경쟁에서 주요한 경쟁력이 될 수 있을 텐데요.
참고로 출시는 9월로 가격은 3,000엔(3만 원 정도)이라고 하더군요. 어차피 개별적으로 구입해서 장착할 수 있는 제품이 아니고 내년 이후에 출시되는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탑재되지 않을까 싶은데, 모쪼록 기대만큼 좋은 퀄리티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센서는 잘 만들지만, 카메라는 별로라는 불쾌한 꼬리표를 달았던 소니 스마트폰이 그 꼬리표를 떼는 기회가 되면 좋겠고요. 비단 소니가 아니라도 소니의 이미지 센서를 사용할 업체는 많으니 타사의 스마트폰에서 만나실 수도 있겠지만요.^^
[관련 링크: sony.net]
댓글 영역
외계인을 고문하기라도 하는걸까요?ㄷㄷㄷ
물론 외계인이 고문당하고 있을 수도 있고요.
스마트폰에 두루 적용되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