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음원 전송사용료 징수규정이 곧 바뀐다고 하더군요. 이걸 기준으로 스트리밍이나 음원 다운로드 요금이 결정되기 때문에 멜론 같은 사이트를 이용할 때 드는 비용도 달라질 거고 당연히(!) 이전보다 더 많은 돈을 내야 할 것 같은데요. 반면 수익배분율도 달라져서 작사/작곡가는 10 -> 12%, 가수/연주자는 6 -> 7%, 제작자는 54%(기존 동일), 음원 서비스 업체는 40 -> 27%를 가져가는 걸로 바뀌니 음악을 만드는 이들은 예전보다 더 많은 수익을 얻게 될 것 같습니다. 아직도 부족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지만요.
아무튼 이런 우리나라와 달리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에서 경쟁 중인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 중에 뮤지션이 가장 많은 수익을 낼 수 있는 곳은 어딜까 혹시 생각해보신 적 있으세요? informationisbeautiful.net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에 그 답을 찾을 수 있는 단서가 담겨 있는 것 같은데요. 유튜브, 애플 뮤직, 구글 플레이, 아마존, 스포티파이, 판도라 등 굵직한 스트리밍 사이트들이 아티스트에게 1번 음악을 플레이할 때마다 얼마를 주는지, 각 서비스를 이용하는 이용자가 어느 정도 되는지를 등이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저들은 우리나라 업체들과는 달리 배분율부터 다 다를 것 같긴 한데...@_@ 그냥 각 서비스의 규모와 배분율을 확인하는 것 만으로 흥미로운 자료가 아닐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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