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허브 2... 평범한 화이트보드를 넘어 활용성 높은 업무용 디지털 캔버스를 펼치다...
화이트보드 위에 쓱쓱 무언가 쓰고 그립니다. 한참을 그렇게 끌적이다 보면 머릿속에 엉켜 있던 생각이 조금씩 정리되면서 결과가 도출되기 시작하네요. 지금 이 순간에도 전국의 많은 회의실에서 그런 모습이 연출되고 있을 것 같은데요.
전자칠판 같이 활용할 수도 있고 협업의 장치로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서피스 허브 2(Surface Hub 2)란 제품인데요. 4K UHD 이상의 쨍한 해상도를 가진 50.5인치 크기의 멀티 터치스크린입니다. 화면비는 2:3으로 윈도우 10은 물론 오피스 365, 마이크로소프트 화이트보드, 인텔리전트 클라우드 같은 다양한 서비스를 돌리며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고려되어 있는데요. 단순히 대화면 캔버스뿐 아니라 4K 해상도의 웹캠도 달고 있어서 화상통화도 가능하고 옆으로 눕혀서 사용할 수도 있어 활용도가 제법 높은 제품입니다.
물론 이전 모델도 55인치 모델이 9,000달러(974만 원 정도)나 될 정도로 비싸서 쉽게 보급될 수 있는 물건은 아니고 찾아보면 비슷한 대체제가 있긴 하지만, 새로운 UX를 통해 기업 시장을 꾸준히 노크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제품인 만큼 탐나시는 분도 적잖을 것 같네요.^^ 꼭 우리 사무실에 들이겠다면, 정식 판매는 2019년이 될 거라니 좀 더 기다려 보세요.
[관련 링크: Blogs.windows.com]
댓글 영역
전에 마이크로소프트 본사 갔을때 테이블로 되어 있어 정말 신기했었어요 ㅎ
곧 상용화 되는걸 볼수 있겠군요
이제 벽걸이 버전으로 바뀌었군요.
그냥 단순히 마케팅 제품인건지 가격이 너부 비싸서..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그냥 아~ 저런것도 있구나 하는 수준의 제품인 것 같아요.
저런걸로 테이블도 했었다니... 2019년이 와도 비싸겠지요? ㅎㅎ
잘 보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