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럭셔리 브랜드 뱅앤올룹슨(B&O). 그들의 모바일 브랜드인 B&O Play에서 새로운 무선 이어폰을 내놨습니다. 이어셋(Earset)으로 명명된 이번 모델은 Anders Hermansen이 디자인했던 B&O의 아이코닉한 모델 A8의 디자인을 베이스로 한 오픈형 이어폰입니다. 귀에 걸기 편하도록 디자인된 행거도 눈에 띄는데요.
블루투스 4.2에 AAC 코덱 등을 지원하며 케이블 중간에 리모컨이 있어 음악 재생 등을 제어할 수 있고, USB 타입-C 포트로 충전할 수 있습니다. 95mAh의 배터리를 내장해 완충에는 2시간이 걸리고 한번 충전으로 최대 5시간 정도 사용이 가능하고 20분 충전에 1시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색상은 그라파이트 브라운과 화이트의 두 가지로 30g의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데요.
블루투스 이어폰의 사용성에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얹어 299유로(39만 원 정도)로 판매하는 뱅앤올룹슨의 이어셋, 끌리시나요? B&O Play의 E8 같은 모델을 쓰시는 분도 지하철에서 심심찮게 만날 수 있던데 머잖아 A8처럼 보이는 이어셋을 쓰는 분들도 만날 수 있겠네요.@_@
[관련 링크: beopl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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