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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넷플릭스 사이버펑크 미드 얼터드 카본을 위해 만들어진 CES 부스... 그곳에 전시된 것은...?!

N* Culture/TV

by 라디오키즈 2018. 1. 1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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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육체는 네가 아니다."


인간의 정신과 기억을 디지털화해 육체를 옷처럼 바꿔 입으며 영생을 누리게 된 미래. 범죄에 가담한 것 때문에 미래의 감옥에 갇혔던 전직 특수부대 요원인 주인공이 석방을 조건으로 한 부호의 자살 사건의 조사를 맡게 됩니다. 자살 전에 저장해 둔 기억으로 부활했기 때문에 왜 자신이 자살했는지 알고 싶은 그 대부호가 조사를 의뢰한 거죠. 하지만 경찰부터 범죄조직, 암살자 등이  얽히면서 점점 미궁에 빠지게 되는데...


육체에 정신과 기억을 이식하는 시대~ 미드 알터드 카본을 홍보하는 CES 2018 부스...





...네. 이게 넷플릭스를 통해 드라마화된 얼터드 카본(Altered Carbon)의 원작 소설의 줄거리인데요. 약간 스포일러일 수 있지만, 이미 관련 뉴스 등에서 어렵잖게 확인할 수 있는 이미 잘 알려진 얘기입니다. 아무튼 2003년 출간된 후 우수한 SF작품들이 받는 필립 K. 딕 상을 수상한 리처드 모건의 작품으로 지금으로부터 300년 후의 미래를 배경으로 하는 것 같더군요.





그런데 이 드라마를 홍보하기 위해 넷플릭스가 CES 2018에서 재밌는 시도를 했더라고요. 평소에도 다양한 제품이 경쟁적으로 부스를 차리는 그곳이지만, 드라마 속에 등장하는 가상의 회사 Psychasec의 이름으로 CES장 한켠에 부스를 차렸었거든요.






미드 속 사이버펑크 분위기를 고스란히 살려 정신과 기억을 옮겨 담을 그릇이 되는 신체(비록 마네킹이었지만)를 대놓고 전시하는 파격적인 부스 분위기에 얼터드 카본의 공식 포스터에 등장했던 주인공까지 비닐에 잘 쌓여있는 모습이 이채롭기만 하네요. 요 정도면 가짜 부스라도 꽤 흥미롭지 않으신가요?






덕분에 드라마가 그리는 미래의 모습에 대해서도 가볍게 상상해볼 수 있으셨을 텐데... 필요할 때마다 새로운 몸에 기억과 정신을 옮겨 담을 수 있는 삶, 그래서 외모는 달라져도 영생이 가능한 미래라고 한다면 살만한 곳일까요?^^ 참고로 얼터드 카본은 2월 2일께 공개될 예정이며 주연 배우와 총괄 제작자가 1월 22일에 내한하다고 하니 더 많은 이야기가 그때 공개될 것 같으니 이 작품이 기대되신다면 조금 더 기다려 보시는 걸로~


[관련 링크: engadg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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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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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7 11:13
    블로그 글 잘 보았습니다. 전문적인 매체같은 느낌이라 글읽기가 좋은것 같습니다.
    저도 블로그 하나를 만들고 싶네요..
    님처럼 전문적이고 싶지만 우선은 관심이 가는 여러 주제를 다뤄볼 생각입니다.
    초대장이 있어야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고 하니
    님에게 요청 해 봅니다.
    behind74@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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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7 11:51 신고
    드라마가 재미있을것 같긴 한데
    한편으로는 저렇게 살아야 되나 싶기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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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7 12:48 신고
      비슷한 내용의 SF는 꽤 많았죠. 다른 사람이 몸에 산다는 게 엄청난 거부감이 있긴 하겠지만, 저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한번 도전해볼법해요.

      ...내가 아프거나 늙거나... 물론 빈 육체가 아니라면 엄청난 죄책감을 동반하겠지만, 글쎄요. 대부분 저런 걸 그린 작품들이 디스토피아를 그렸고, 저런 선택은 인간성을 저버리는 거라고 말하지만, 의외로 여러 담론이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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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8 16:29 신고
    섬뜩하면서도 흥미로운 사진과 글, 잘 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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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01.18 16:40 신고
      사이버펑크 드라마를 위한 홍보용 부스 사진이니 너무 섬뜩해 하시진 마시고요~^^ 방문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