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바 심비오(Toshiba Symbio)... 알렉사부터 보안카메라까지 여섯 가지 기능을 하나로 스마트 홈 기기
스마트폰이 여러 가전제품을 씹어먹고 소화시켜 오늘날의 성공을 일궈냈다는 건 익히 알려진 사실인데요. 그런 무한 식탐에 도전하는 제품이 하나 있습니다. 스마트폰의 꿈을 이어받고 싶을 스마트 홈용 아이템, 심비오(Symbio).
생긴 건 카메라가 달린 원통형 스마트 스피커 같이 생겼는데... 앞서 설명한 기능들이 딱 들어있는 것 같은 모습이죠. 사용은 안드로이드와 iOS 앱을 통해 컨트롤할 수 있으며 원격으로도 제어하고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는데요. 스마트 홈 허브의 경우 Z-Wave나 ZigBee 규격을 통해 다른 IoT 제품들과 연결하도록 되어 있다고 하는데요. 가격은 249.99달러(27만 원 정도)더군요.
모르긴 해도 비슷한 제품이 앞으로 더 많이 출시될 겁니다. 스마트홈이 점점 더 현실 속으로 깊이 들어오면서 건설사와 이통사, 가전 제조사가 주도권을 놓고 열심히 다투는 데 새로운 집이 아니면 가전 제조사가 주도권을 가질 가능성이 높고 상대적으로 진입이 쉬운 만큼 더 많은 제품들이 나올 거니까요. 물론 선택은 결국 사용자가 할 테니 여러분의 마음에 드는 건 그 수많은 제품 중 딱 하나가 될 테지만요.^^
[관련 링크: Toshiba-smarthome.com]
댓글 영역
잘 보고가요
점점 퇴보하는 느낌이 납니다.
꼭 쓰고 싶은 제품군이긴 합니다.
단... 각자의 자기들만의 플랫폼을 만들어서 하려는 시도보다는
제발 서로 서로 호환되는 제품이 나와줬으면 하는 무리한 요구를 하게 되네요...
어떤건 되고 어떤건 안되서 같은 제품을 여러개 사는 것 만큼 큰 낭비가 없어요.. --;;
저도 담덕01님이 하는 고민에 깊이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