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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C 바이브 포커스(Vive Focus)... 유선에서 탈출한 VR 헤드셋, 편의성을 얻는 대신 성능은 내려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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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다녀온 지스타 2017에서도 가상현실(VR) 체험을 할 수 있는 곳 앞에는 길게 줄을 서 있더군요. 몇 해 전부터 VR 기기와 콘텐츠가 조금씩 나오곤 있지만, 아직 대중적이지 않다 보니 이런 기회가 생길 때마다 가상현실을 경험해보려는 사람들이 많은 게 아닌가 싶은데요.


HTC 바이브가 제안하는 독립형 VR 헤드셋, 편의성은 높아졌지만 성능은...?!


아직까지는 가상현실을 제대로 즐기려면 부딪칠 게 없는 넓은 공간과 컴퓨터까지 연결될 기다란 케이블 혹은 등에 아예 컴퓨터를 업고 다녀야 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물론 스마트폰을 활용하는 기기들은 컴퓨팅과 디스플레이를 모두 스마트폰이 제공하면서 이런 제약은 좀 덜하지만, 더 나은 몰입감과 퍼포먼스를 기대하기 어려웠던 것도 사실.








그런 와중에 오큘러스와 함께  VR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는 HTC 바이브가 독립형 VR 기기를 내놨습니다. 바이브 포커스(Vive Focus)라 불리는 이 제품은 이전 제품과 달리 VR 헤드셋 본체에 디스플레이와 스냅드래곤 835 프로세서, 75Hz 주사율에 110도의 시야각을 지원하는 AMOLED 디스플레이(2880 x 1600) 등을 탑재해 자체적으로 컴퓨팅과 디스플레이 문제를 처리하게 되면서 유선으로 인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는 게 가장 큰 특징인데요. 완충 시에는 3시간 연속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네요. 그리고 헤드셋 안에 6축 센서 등을 달아 사용자의 움직임을 직접 확인하도록 해 주변에 카메라를 설치해야 했던 불편함까지 없앴습니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VR 콘텐츠를 확보하기 위해 다른 플랫폼의 콘텐츠까지 컨버전해서 사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바이브 웨이브 VR을 선보이는 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강화에 공을 들이는 모습인데요. 599달러(66만 원 정도)라는 가격은 제법 부담스럽네요. 이 녀석 하나면 되니 기어 VR 같이 스마트폰과 함께 써야 하는 제품에 비해선 가성비가 있는 편이지만, 아직은 더 많은 가능성을 보여줘야 지갑을 열게 될 것 같은 느낌이랄까요. 지스타에서 만난 HTC 바이브 제품들은 기존의 유선 모델들 뿐이었지만, 내년쯤엔 바이브 포커스 같은 무선 제품도 함께 만날 수 있으면 좋겠네요.^^ 더 풍성한 콘텐츠와 함께요.


[관련 링크: Droidbu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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