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우(Grow)... 어렵게 느껴졌던 채소 기르기~ 당신을 스마트하게 도시농부로 변신시켜줄 스마트 화분...

주말농장에 이어 이젠 아파트 베란다 등에서도 채소를 길러 먹는 분들이 늘고 있는데요. 누군가는 그렇게 푸르고 건강한 채소를 즐기는 와중에도 당장 작은 화분 하나를 키우는 걸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은 게 사실입니다.(저를 포함해서요.=_=)

어렵게 느껴지던 채소 기르기~ 스마트한 IT 기술로 더 쉽게 길러내기...

그런 이들을 위한 스마트한 제품 역시 늘고 있는데요. 그로우(Grow)란 이름의 요 화분도 첨단 기술을 접목해 채소 등을 더 쉽고 잘 기를 수 있도록 돕는 제품입니다. 화분 아래 센서를 이용해 토양의 PH와 건조 정도, 온도 등을 확인해 연결된 수도관에서 알아서 물을 끌어다 공급하는 것까지 척척 챙기는 제품이더라고요. 단순히 스마트한 화분을 공급하는 것 외에도 씨앗까지 함께 팔아 처음부터 끝까지 채소를 잘 기를 수 있도록 해주고요.

또 블루투스 LE를 이용해 스마트폰 앱과 연결해 관리까지 할 수 있는 등 최신의 기술을 두루 활용하고 있어 어렵게 느껴졌던 채소 기르기를 쉽게 변신시켜 줄 것 같더군요. 249달러(29만 원 정도)라는 가격이 살짝 부담스럽긴 하지만, 1회만 사용하는 게 아니라 계속 재활용하면서 맛 좋고 몸에도 좋은 채소를 길러낼 수 있다면 꽤 흥미로운 옵션 아닐까 싶네요.^^

[관련 링크: Hellogrow.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