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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여행] 조용하고 친절하고 휴식을 찾아 떠나면 좋을 우도 천진항 노닐다 게스트하우스 & 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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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가 거느린 섬 중에 가장 큰 섬, 하늘에서 내려다보면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이라는 섬 우도. 늘 핫한 제주에서 살짝 떨어져 있다고는 해도 관광객들이 많은 섬이지만, 제게 우도는 제주도와는 사뭇 다른 여유와 느긋함을 전하는 섬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몇 번 안 되는 제주도 여행 때마다 다녀왔는데요.

 

느긋하게 여유있게, 휴식과 쉼을 찾아 우도를 찾은 이들을 기다리는 게스트하우스...

 

이번엔 처음으로 가족들과 그곳에서 자보기로 했습니다. 또 펜션이 아니라 게스트하우스에서 자보기로 했습니다. 게스트 하우스는 다들 처음이었으니 경험도 한번 쌓아볼까 하고요. 제주도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숙소가 적은 우도여서인지 게스트하우스도 적은 편이었는데요. 선택지는 작아도 꼼꼼히 고르기.. 보다 일전에 우도를 혼자 찾았을 때 눈도장을 찍어뒀던 '노닐다 게스트하우스 & 카페'를 잡았습니다.ㅎ

 

 

 

 

 

 

 

하우목동항과 함께 우도의 관문항인 천진항에 붙어있다 할 정도로 가까운 곳에 위치한 곳으로 깔끔하고 소박하고, 어딘지 따뜻한 느낌이 드는 곳이었죠. 그래서 눈도장도 찍어뒀었고요. 저흰 아이가 포함된 6인이었기에 가족실을 잡았으면 좋았겠지만, 이미 선약이 되어 있었기에 6인 도미토리룸 하나를 통째로 빌리기로 했습니다. 우도에 늦은 오후 도착해서 방을 살펴보니 2층 침대 3개가 배치되어 있고 화장실이 딸린 자그마한 그렇지만 깨끗한 곳이더군요.

 

 

 

 

 

 

 

게스트하우스가 처음이라 침대 시트나 베개 시트를 직접 씌워야 하는 게 게스트하우스에 묵으려면 의례히 그래야 하는 건지는 잘 모르겠지만, 2층 침대를 나눠서 쓰면서 하릇밤을 보냈습니다. 근처에서 저녁을 먹고 노닐다 카페에 앉아 조카와 책도 읽고 가족끼리 대화도 나누고 그렇게 느긋한 밤을 보냈죠.

 

 

 

 

 

 

 

 

직접 만든 수제 땅콩 머핀과 커피, 과일 등이 제공되는 아침 식사도 기분 좋게 했고요. 널찍한 펜션 등에 비하면 협소한 공간이었고 품도 더 많이 들었지만, 개인적으로는 즐거운 경험이었는데 저만 그랬던 건 아닌 것 같습니다. 나중에 조카들에게 물어보니 직원들이 친절했고 카페에서 마셨던 땅콩호박라떼도 맛있어서 제주에서 보낸 3박 중 이곳이 제일 좋았다고 했거든요. 1인당 25,000원이니 게스트하우스치곤 저렴하지 않은 편이라지만, 다음에 우도를 찾을 일이 있다면 또 가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ㅎ 그 느긋함이 좋아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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