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 330m까지 무인항공기 드론에 매달려 날아오른 후 시도한 세계 최초의 드론 베이스 점프... 결과는?

드론이라고 하면 아직 작은 녀석들만 생각나시죠? 아직 하늘을 날아다니는 주력 드론은 작은 편이니까요. 하지만, 작은 드론을 키워 새로운 꿈을 꾸려는 이들이 있습니다. 라트비아의 에어론스(Aerones)도 그런 드론 메이커 중 하나인데요.

드론에 매달려 330m 높이까지 날아올라 베이스 점프를... 에어로스의 드론 퍼포먼스...

드론을 이용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더군요. 드론으로 100kg 넘는 짐을 옮기거나 사람을 구조하고 눈 위와 물 위에서 드론의 힘으로 스노보드를 즐기는 드론 보딩이란 스포츠를 제안하기도 하고요.

이렇게 소형 드론이었다면 생각하기 힘든 일들을 해내면서 드론의 가능성을 높이는 에어론스가 또 하나의 흥미로운 도전에 나섰더군요. 28개의 프로펠러를 단 드론을 이용해 330m 높이까지 사람을 올려 낙하산을 메고 뛰어내리도록 한 드론으로 하는 최초의 베이스 점프 이야기인데요. 대중적인 스포츠가 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지만, 대중의 관심을 즐기는 간 큰 사람들의 도전 의식에 프로펠러를 달아주지는 않을까 싶네요.ㅎ

[관련 링크: Aeron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