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날아다니는 노란색 비행기. 일본의 아나(ANA) 항공사가 띄운 이 비행기가 형상화한 건 포켓몬 피카츄가 아니라 스타워즈의 C3PO라고 합니다. 이미 여러 차례 스타워즈 시리즈를 선보인 아나항공답게 R2-D2, BB-8에 이어 C-3PO를 모티브로한 C-3PO ANA 항공기를 선보인 건데요.
겉 뿐 아니라 속까지 C-3PO의 아이덴티티를 접목한 디자인을 씌웠고 스타워즈에서 C-3PO를 연기했던 배우 앤소니 다니엘스(Anthony Daniels)의 사인까지 챙길 건 최대한 챙긴 것 같은데요. 일본에서 스타워즈의 인기가 미국의 그것에 미치지 못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이런 시도에는 늘 그렇듯 열심히네요. 캐릭터를 사랑하는 나라답다고 해야할지~ 마케팅 딱 거기까지인지는 나중에 평가할 수 있겠지만, 한번 쯤 타보고 싶지 않으세요?^^
[관련 링크: Techcrunc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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