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펜은 칼보다 강하다(The pen is mightier than the sword)고들 하죠. 영국의 작가 에드워드 불워 리턴이 1839년에 발표한 역사극 '리슐리외 또는 모략'에서 등장했다는 이 표현은 직접적인 힘이나 폭력보다 저술이나 정보의 전달이 사람들에게 더 큰 영향력을 줄 수 있다는 의미의 표현인데요.
...이 관용적 표현을 실물로 투사한 듯한 아이템이 등장했습니다. 아니 제가 발견했다고 하는 게 맞겠네요.^^ 이미 비슷한 콘셉트의 제품은 있었을 수 있으니까요. 아무튼 SOG가 선보인 바통(Baton) Q1, Q2, Q3, Q4까지의 멀티 툴 시리즈는 한쪽에 펜을 품고 있는 멀티 툴인데요. 칼, 펜치, 가위, 스크루 드라이버 등 다양한 멀티 툴에 펜. 그리고 -_- 칼도 이길 튼튼함까지... 구성에 따라 54~120달러(63,000~140,000원 정도)까지의 가격이던데 요거 써보고 싶으신가요? 칼보다 강하다는 그 펜이요.ㅎ
[관련 링크: SOGkniv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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