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미디어 간담회] 기네스북이 인정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 LG 초경량 그램 14, 최고를 만나다...

N* Tech/Devi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7. 1. 16. 06:00

본문

반응형

2017년형 LG 그램 14가 기네스북에 가장 가벼운 14인치 노트북으로 등재됐다는 뉴스 혹시 보셨나요? 그런데 지난번에 올린 LG 그램 글을 보셨다면 이상하다는 생각을 하셨을 겁니다. 제가 LG 그램 개봉기를 쓰면서 LG 그램은 배터리 용량이 늘어나면서 무게가 전세대 모델보다 늘었다고 말씀드렸었으니까요. 그런데 가볍다고 기네스북에 오르고 그 무게가 고작 826g이라면 제가 잘못된 정보를 전한 게 아니냐고 생각하실 수 있을 텐데... 사실은 이렇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노트북으로 인증된 동급 최경량~ LG 그램 14를 만나다...


LG전자가 그램을 내놓으면서 제가 써보고 있는 올데이 그램(배터리를 전작보다 2배 가까이 늘린)을 선보인 건 물론 여전히 가벼움에 더 가치를 둔 사용자를 위해 초경량 그램을 함께 선보였고, 그 초경량 그램 중 14인치 모델인 LG 그램 14가 826g이라는 공인 무게를 기준으로 기네스북에 오른 거죠. 이쯤 되면 혼란스럽다고 생각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기 위해 무리하다 아무것도 얻지 못하는 것보다 선택의 다양함을 열어놓고 LG 그램의 가치였던 가볍다 외에 오래간다를 더한 이번 시도가 잘못된 것 같지는 않습니다.








다만 고만고만한 이름 속에서 사용자가 초경량이나 올데이냐를 잘 보고 자신에게 맞는 걸 선택해야 하는 숙제는 남게 됐네요. 올데이 그램을 며칠간이나마 써본 입장에선 무게가 조금 늘었다고는 해도 그것보다 훨씬 더 큰 만족도를 주는 배터리가 보강된 올데이 그램을 선택하시라고 추천하고 싶지만, 정말 무거운 노트북은 못 쓰겠다시면 초경량 그램도 있다는 걸 잊지 마세요~ㅎ











미디어 간담회 현장에서 알게 된 그램의 매력은 그뿐이 아니었습니다. 듀얼 채널 메모리를 구현하기 위해 온보드와 메모리 슬롯을 양면에 배치해 확장성을 잡으려고 시도했던 것도 인상적이었고 DTS X 헤드폰 기술을 적용해 노트북에서도 음질을 개선하기 위한 일관된 시도를 보여주고 있는 점도 노트북의 기본기를 개선해 사용자들의 마음에 조금이라도 더 충족하는 제품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전해졌습니다.








물론 현장에서 주목받은 LG 그램의 주요한 경쟁 포인트는 무게(초경량), 배터리(올데이)였지만, 그 외에도 그램을 더 그램답게 하면서 사용자들의 마음을 흔들 포인트를 쌓아가며 한 발씩 차근차근 나아가는 느낌이었는데요. 매장에서 혹은 옆의 누군가가 쓰는 그램을 보면서 만지면서 경험하면서 또 어떤 매력을 발견해내고 찾아가실지 궁금하네요. 초경량 그램과 올데이 그램의 투트랙 전략이 2017년 국내 노트북 시장 판도에 어떤 영향을 줄지는 지켜봐야겠지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가벼운, 그리고 오래가는 노트북을 선보인 LG전자의 활약은 기대가 되네요. 이미 그램의 흥행은 전, 전세대부터 독보적이었으니까요.^^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