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CFU라는 단위 들어보셨나요? 집락형성단위(Colony-forming unit)라고 부르는 이 단위는 박테리아나 균류의 숫자를 측정하는 단위로 ml나 g 단위로 세균이 얼마나 표함 되어 있는지를 알려주는 지표죠. 덕분에 건강과 환경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커질수록 TV 등을 통해 어렵잖게 만날 수 있는데요. 보통은 우리가 알던 평범한 사물이 얼마나 더러운지를 말해주는 지표로 활용되곤 합니다.=_=;;
냉장고 속이 화장실 변기 시트보다 더럽다거나 스마트폰은 더 더럽다 뭐 이런 얘기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런 때 CFU가 살짝살짝 우정출 연하곤 하는데요. netQuote.com이 정리한 이 인포그래픽은 우리가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자동차에 세균이 얼마나 있는지를 이야기합니다.
흥미로운 건 일반적인 자가용이 아니라 택시, 렌터카, 차량 공유를 비교하고 있다는 건데요. 변기 시트보다는 더럽지만, 택시가 가장 세균이 적고 차량 공유용 차가 가장 많은 세균에 오염되어 있다는 결과가 신선하네요? 그나마 관리가 되는 택시와 달리 더 빈번하게 새로운 사람을 태우는 차량 공유 쪽이 비슷하게 운전자가 계속 바뀌는 렌터카보다 관리가 안 되는 모양입니다.-_-;;
국내에서도 이젠 차량 공유 많이들 이용하고 계실 텐데 이건 미국쪽 통계이긴 하지만, 참고하세요.^^ 버블보이처럼 마냥 세균 없는 환경을 찾기보다는 세균과 싸워나가는 쪽이 더 낫다고 생각하는 편이지만, 세균에 대한 감성은 사람마다 다를 테니까요~
[관련 링크: netquo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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