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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표고버섯으로 시작하고 끝내는 표고 퓨전 식당... 판교테크노벨리 목우 디테라스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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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리뷰] 표고버섯으로 시작하고 끝내는 표고 퓨전 식당... 판교테크노벨리 목우 디테라스점...

라디오키즈 2016. 10. 12. 14:00

자영업으로 내몰린 사람들이 가장 많이 뛰어든다는 요식업계.
덕분에 경쟁은 나날이 치열해지고 있고, 비슷한 메뉴를 선보이는 업체도 차고 넘치죠. 그래서일까요?

언제부터인지 특정 식재료에 집중해서 그 메뉴의 장점을 살릴 수 있도록 재해석한 메뉴를 내놓는 곳들이 늘고 있습니다. 이런 설명이 붙었으니 눈치채셨겠지만...


소고기 아니고, 표고 버섯 하나로 승부하는 퓨전 레스토랑... 목우 디테라스점...


이번에 소개할 곳은 표고버섯에 집중해 메뉴를 구성한 목우(Mogu)라는 곳인데요.
모든 메뉴에 표고버섯을 넣은 웰빙 식단을 운영한다는 퓨전 식당을 콘셉으로 하고 있습니다.

그냥 목우란 이름만 들었을 때는 소고기를 파는 곳이겠거니 했는데 아니더라고요. 표고를 나무에서 나는 소고기로 보고 저런 이름을 붙인 게 아닐까 막연히 추측만 해봤습니다.





입구부터 늘어서 있는 표고버섯 패키지들을 지나 자리에 앉아 메뉴를 골라봅니다. 

코스와 단품이 오가는데 퓨전 식당답게 탕수나 누룽지탕 같은 중국요리부터 모듬전이나 대나무 통밥 같은 한식, 크림 스프, 지중해 샐러드 같은 서양식까지 말 그래도 온갖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더군요.




저희의 선택은 목우 점심 특선 세트(29,000원).
거기에 표고 크림새우튀김(35,000원)과 표고 냉채 양장피(35,000원)를 주문했는데요.

점심 시간에도 디너 코스 주문이 가능해서 랍스타 코스 등을 노린 일행도 있었지만, 재료 준비에 문제가 있어 점심에 먹을 수는 없었죠~





생표고의 맛을 즐길 수 있는 밑반찬을 맛보고 샐러드로 시작되는 코스 요리에 빠져듭니다.
참고로 점심 특선은 표고 크림 스프, 표고 샐러드, 표고 깐풍 새우, 표고 찹쌀 탕수육, 해삼 야채볶음, 표고 대나무통밥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대나무통밥도 준비가 안 돼서 짬뽕과 짜장 중에 고른...





달콤함이 살짝 도는 표고 샐러드를 격파한 후 단품으로 주문한 크림새우튀김을 맛보고 시큼한 사우어 크림(?)을 얹은 담백한 크림 스프를 끝냈죠.








다채로운 해산물에도 표고를 끼얹는 걸 잊지 않은 양장피와 해삼 야채볶음(여기에도 표고는 IN), 깐풍 새우 등이 쉼 없이 몰아칩니다. 맛은 충분히 예측 가능한 그 맛이고요.





핑크 맛이 있다면 이런 느낌일거라는 생각이 드는 핑크 소스를 끼얹은 찹쌀 탕수육도 존재감을 드러냈고요.

마무리는 저는 짬뽕을 선택했는데요.




뭐랄까 전반적으로 중화풍이었지만, 중화냐 아니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어디든 들어있는 표고버섯이 더 흥미롭더군요. 맛은... 대체로 무난한 수준. SBS 생활의 달인에 나왔다고 하던데 어떤 걸로 소개된지 알 수가 없으니....=_= 아무튼 제 입맛에는 아주 맛깔스럽다는 정도는 아니었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하고 다양한 중화풍 버섯 요리를 맛볼 수 있어 나쁘지 않았습니다. 그다음의 선택은 여러분의 몫으로 해두고 제 글은 이쯤에서 마무리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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