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중에 덕은 양덕이라는 표현엔 그들의 열정 어린 덕심 뿐 아니라 금손이란 의미도 담겨 있는데요.
마음먹은 대로 뚝딱~ 원하는 걸 만들어내는 실력은 포켓몬 GO 열풍에도 어김없이 작동했습니다. 미국에서 평소보다 보조 배터리가 2배나 더 팔렸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로 주머니 괴물을 잡겠다고 전기를 흡입해대는 스마트폰 앞에서 고뇌하는 이들을 위한 특별한 아이템. 그러면서도 덕력 넘치는 이 보조 배터리가 그 주인공인데요.
무려 디자인부터가 포켓몬 센터(Pokémon Center)를 빼다 박은 요 충전 스테이션은 제작자 스펜서 컨(Spencer Kern)이 자신의 목공 기술, 3D 프린팅 기술, 전기 기술 등을 조합해 만들었고, 동시에 10~12개의 스마트폰을 충전할 정도로 든든한 위용을 자랑합니다. 큼직한 크기와 살짝 불편할 휴대성을 고려하면 속초에서 종종 볼 수 있었다는 알 품기 아르바이트처럼 포켓몬 사냥으로 여기저기 몰려다니는 사람들에게 충전 서비스를 제공하고 수익을 얻는 사업을 벌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네요.^^ 뭔가 저 사진만 봐도 포켓 스팟에 몰려드는 포켓몬들 같기도 하고...@_@;;
[관련 링크 : Swa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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