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쿠(Keecoo) K1... 남다른 디자인과 셀카 강화, 항균 등으로 여심을 공략하겠다는 중국의 신상 스마트폰...
방대한 내수 시장만큼 다양한 스마트폰 제조사와 브랜드가 경쟁을 펼치고 있는 중국.
덕분에 우리가 모르는 브랜드와 스마트폰도 참 많은데요. 이번에 소개할 키쿠(Keecoo)도 꽤 낯섶니다.
중국의 실리콘밸리랄 수 있는 심천에서 출발한 이 브랜드가 최근에 선보인 스마트폰 K1은 여성을 타깃으로 설정했던데요.
여성을 지향하는 스마트폰이 없지는 않았지만~ 키쿠 K1(Keecoo K1)은 제법 남다른 느낌이네요.
일단 디자인부터가 네모나거나 둥글었던 녀석들과 조금은 다른데요. 가죽과 알루미늄 합금을 사용한 바디는 화이트와 핫핑크, 민트 등 톡톡 튀며 5인치 HD(1280 x 720, 312PPI) AMOLED 디스플레이, 미디어텍의 1.3GHz 64비트 쿼드 코어 프로세서 MT6735P, 2GB 램, 16GB 저장 공간(마이크로 SD 지원), 전후면 각 800만/1,300만 화소 카메라, 와이파이 802.11 b/g/n, 블루투스 4.0, 2,300mAh 배터리 등을 주요 스펙으로 하고 있는데 사양 자체는 그리 튀지는 않습니다. 철저히 보급형 모델이니까요.
셀피에 빠진 중국답게 전면에 플래시를 달아 셀카를 보좌하고 있고, 후면 역시 더 나은 사진을 얻을 수 있도록 했다고 하는데요. 사진은 결과물을 보기 전에는 평가하기 어려우니 넘어가더라도 다양한 방면에서 여성 취향에 어필하고 있는 게 느껴지는데요. 항균 기능을 더한 코닝 글라스로 터치 스크린을 덮었고, IP64급 방수/방진으로 손을 씻을 때 튈 수 있는 물방울까지 처리한다며 장점들을 어필하고 있는데요. 비교적 신생 브랜드(?) 답게 제품에 대한 신뢰가 가지는 않지만, 그들이 내놓은 모델이 여성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지는 궁금하네요.^^
[관련 링크 : keecoo.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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