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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베레스트 엘리트 300 리뷰] 액티브 노이즈캔슬링에 전용앱까지 지원하는 JBL의 무선 헤드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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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으로 하만 JBL이 국내에 출시한 JBL 에베레스트 엘리트 300(EVEREST ELITE 300)을 써보고 있습니다.
귀 위에 살짝 얹혀지는 온이어 타입의 헤드폰, 화이트를 베이스로 골드로 포인트를 더한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은 요 녀석의 매력을 극대화하는 느낌인데요.



디자인은 지난 개봉기에서 함께 살펴봤으니 이번엔 음질과 편의성 등 헤드폰 본연의 특징과 블루투스 헤드폰으로서의 특성을 살펴볼까 합니다. 본격적인 이야기 앞에 가볍게 스펙 시트부터 살펴볼까요?



40mm 다이나믹 드라이버에 블루투스 4.1 지원(A2DP 1.2, AVRCP 1.4, HFP 1.6), 610mAh 리튬 폴리머 배터리 등의 스펙이 얼핏 눈에 들어오는데요. 그럼 본격적인 첫 스타트는 노이즈 캔슬링으로 시작해볼까요? 제가 요 녀석에 관심을 가졌던 것도 바로 이 녀석이 노이즈 캔슬링을 지원한다는 것부터였으니까요.


충실한 기본 음질에 더하는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의 매력, 에베레스트 엘리트 300...


노이즈 캔슬링은 헤드폰에 있는 마이크를 통해 외부의 소음을 인식한 후 그 소음을 상쇄하는 소리를 만들어 외부의 소음을 없애는 기술을 말하는데요. JBL이 에베레스트 엘리트 300에 적용한 노이즈 캔슬링은 능동형 NXTGen 노이즈 캔슬링이라고 명명되어 있더군요. 전용앱으로 켜고 끌 수도 있고 전원 버튼을 3초 이상 눌러 켜면 자동으로 노이즈 캔슬링 기능이 활성화되도록 되어 있고요. 귀를 다 덮는 오버이어가 아니라 귀에 살짝 얹혀지는 온이어 타입의 헤드폰이라서 외부 소음을 능동적으로 잡는다고 해도 노이즈 캔슬링 사용 시 순간적으로 산사의 적막함이 느껴질 정도로 조용해지는 건 아니었지만, 장시간의 출퇴근 시 지하철과 버스의 소음을 꽤 잘 막아줘 만족감은 제법 높았습니다.^^ 역시 노이즈캔슬링~~






그리고 먼저 소개해 드려야할 앱이 구글 플레이 등에서 받을 수 있는 JBL 헤드폰용앱 Headphones인데요.

스마트폰에 설치해 에베레스트 엘리트 300의 주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이 앱은 노이즈 캔슬링을 원격으로 켜고 끌 수 있고, 재즈/보컬/베이스 등 이퀄라이저를 설정할 수 있고 내 귀에 최적화된 사운드를 찾아주는다는 트루노트(TrueNote) 기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 음성 안내를 켜고 끄거나(물론 영어^^) 장시간 사용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꺼져 배터리를 아낄 수 있도록 돕는 자동 꺼짐 기능 같은 소소한 편의 기능과 헤드폰의 펌웨어 업데이트까지 지원하고요. 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이퀄라이저의 프리셋이 너무 적다는 거였는데 자유롭게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다지만, 모두가 세세한 이퀄라이저 설정을 맞추기 어렵다는 걸 감안하면 좀 더 다양한 프리셋을 제공하는 게 역시 좋지 않았을까 싶네요.







참고로 사용자의 청각에 맞춰 최적화된 사운드를 제공하기 위한 일종의 에이징 과정으로 보이는 트루노트 설정은 헤드폰을 착용한 상태에서 트루노트를 켜고 완료될때까지 살짝 기다리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런데 사실 이걸로 체감적으로 크게 달라졌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아무래도 NXTGen 노이즈 캔슬링보다 극적인 맛이 덜한 것 같아요.^^;;

충전은 스마트폰 등에서도 흔히 사용되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로도 충전할 수 있어 편리하고 혹시 배터리가 간당간당하다면 3.5mm AUX 커넥터를 이용해 유선으로도 음악 감상을 계속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었습니다. 배터리는 앞서 올린 스펙 시트처럼 610mAh로 크지 않아보이지만, 노이즈캔슬링을 켠 상태에서도 10시간은 연속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라니 실사용 시에 불편은 그다지 많지 않으실 겁니다. 저 역시 배터리 때문에 아슬아슬하다거나 한 경우는 아직 없었어요.







이 외에도 부드러운 쿠션이 주는 파지감, 길이 조정이 가능한 밴드를 통해 저처럼 머리가 작지 않은;;; 경우에도 불편없이 사용할 수 있고 폴딩 타입으로 휴대 편의성까지 챙긴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심지어 미니멀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잘 배치되어 쉽게 컨트롤할 수 있는 버튼들까지 두루두루 마음에 드는 녀석이었는데요.






가장 중요한 음질도 개인적으로는 꽤 마음에 들었습니다.
음질은 취향이라 사용자마다 선호하는 소리가 다르긴 하지만, 저는 과하게 둥둥거리거나 그 노래에 갖고 있는 원래 소리의 질감과는 다른 소리를 들려주는 제품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에베레스트 엘리트 300의 사운드는 대체로 오버하지 않으며 솔직한 사운드를 들려주더라고요. 거기에 노이즈 캔슬링을 켜도 음악이 왜곡된다기 보다는 외부 소음 차단이라는 본연의 목적을 제법 잘 살리고 있어 만족스러웠습니다. 한마디로 음악 감상용으로 에베레스트 엘리트 300은 마음에 드는 녀석이라는 얘긴데요. 보통 음질은 모델별로도 차이가 있지만, 브랜드별로도 다른지라 JBL은 제 추천 후보군에 넣어둘 생각입니다.







다가오는 여름, 밀려들 더위를 생각하면 이즈음의 헤드폰을 강력 추천하기는 어렵지만~ㅎㅎ
길게 보면, 또 머리 크기가 그리 크지 않으시다면 ㅠ_ㅠ 두루두루 만족스러운 녀석이 되실 겁니다.

디자인도 소리도 제법 잘 빠진 블루투스 헤드폰이니까요~ 29만원 대의 가격은 여타의 노이즈캔슬링 헤드폰들과 비교해도 경쟁력이 있긴 하지만, 저렴하다고 할 수는 없으니 기회가 되시면 꼭 한 번 직접 청음하신 후에 구매를 결정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디오 기기는 오감 중 하나와 직접 맞닿는 만큼 사용자마다 호불호가 심하게 갈리는 제품 중 하나니까요.


[관련 링크 : .JBLSto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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