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트론: 디펜더 오브 더 유니버스... 스티븐 연과 함께 넷플릭스로 다시 돌아오는 다섯 사자 로봇...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이라면 킹라이온을 알고 계실 분도 있을 것 같은데...
다섯 사자 로봇이 합체해 하나의 거대한 로봇이 되어 외계 제국에 맞서 지구인들을 구한다는 내용을 가졌던 이 애니메이션은 1980년대를 풍미했었는데요. 백수왕 고라이온(百獣王ゴライオン)이라는 일본 이름보다 영미판인 볼트론이나 킹라이온으로 알려졌던 이 작품이 30여년을 훌쩍 뛰어넘어 넷플릭스로 돌아온다고 하네요.

지구를 지키기 위한 다섯 사자 로봇의 활약, 넷플릭스로 돌아오는 킹라이온;; 볼트론...

정식 명칭은 볼트론: 디펜더 오브 더 유니버스(Voltron: Defender of the Universe).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TV가 제작한 이번 리메이크작은 넷플릭스(Netflix)로 서비스되는 작품답게 6월 10일에 한꺼번에 13편의 에피소드를 모두 공개할거라고 하는데요. 검은 사자와 붉은 사자, 녹색 사자, 푸른 사자, 노란 사자 등 그 시절의 볼트론을 곧 만나보시게 되겠네요.

타일러 라빈(Tyler Labine), 조쉬 키튼(Josh Keaton), 제레미 샤다(Jeremy Shada), 벡스 테일러 클라우스(Bex Taylor-Klaus), 킴벌리 브룩스(Kimberly Brooks), 리스 다비(Rhys Darby)와 워킹 데드를 통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Steven Yeun) 등이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고 하는데요. 미드 때문에 넷플릭스를 시작한 분들에게 추억이란 양념을 잔뜩 친 일본풍 미국 애니메이션이 선물처럼 찾아들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 볼트론 좋아는 하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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