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파이에 무선 연결기기의 메인 방식으로 선호되는 블루투스.
하지만 그런 편의성 이면에 여전히 블루투스에서 숙명처럼 받아드려야 했던 음질 열화 문제 등을 고민하는 분들이 많았는데요. aptX 코덱을 쓰면서 음질이 개선됐지만, 하이파이 오디오로 눈을 돌리기엔 아쉬움이 있었던 블루투스가 한단계 더 올라설 모양입니다.
LG전자가 MWC 2016을 통해 공개할 넥밴드형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HBS-1100이 24비트 음원까지 손실 없이 재생할 수 있는 퀄컴 aptX HD 오디오 코덱을 세계 최초로 적용하면서 CD 음질을 씹어먹을 수준의 소리를 전해준다고 하더라고요. 코덱 뿐 아니라 밸런스드 아마추어 유닛 등을 택해 음질을 높였고 메탈 소재로 마무리하면서 외관 디자인도 전작 대비 한층 개선했다고 하고요.
목소리로 전화를 받거나 거절할 수 있는 보이스 커맨드 기능과 이 기능을 원활하게 쓸 수 있게 노이즈 캔슬링을 적용한 듀얼 마이크까지 추가해 핸즈프리 상황을 고려한 개선까지 더했다고 하는데요. 기본기의 개선과 디자인의 개선도 흥미롭지만 역시 사운드~
꾸준히 협업하고 있는 하만카돈과는 이번에도 손을 잡아 음질 개선에 힘쓴 건 물론 하만카돈 인증 등급 중 최상위인 하만카돈 플래티넘(Harman/Kardon Platinum)까지 받았다니 어떤 소리를 들려줄지 궁금한데요. 참고로 3월 미국부터 시작해서 한국, 유럽, 중남미, 아시아 등에 선보일 예정이라니 LG G5와 함께 쓰면 좋을 듯 하네요. V10부터 LG 스마트폰이 24비트 이상의 고음질에 더 신경을 많이 쓰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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