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분사이(Air Bunsai)... 전통과 기술의 만남, 공중으로 두둥실 떠오른 일본의 신개념 분재...
분재(盆栽).
화초나 나무 따위를 화분에 심어서 줄기나 가지를 보기 좋게 가꿈.
...이라고 국어 사전에 설명되어 있던데요.
분재라는 단어를 떠올리면 아마 조그마한 화분 위에 있는 예쁜 나무의 모습이 떠오르실 겁니다.
요즘에도 분재에 관심을 가지고 취미 삼아 화분 가꾸기에 정성을 쏟는 분들이 주변에 계시니까요.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을 찾아보니 우리나라 분재보다 일본의 분재가 더 기교를 살린다고 했던데요.
에어 분사이는 공중에 떠 있는 분재의 본체인 리틀 스타(Little Star)와 그걸 공중에서 회전시키는 에너지 베이스(Energy Base)로 구성되어 있더군요. 공중에 뜬 분재의 비결은 눈치빠른 분들은 아실 바로 그 자석!!이고요. 일본의 도자기 기술을 접목해 만들어 전통미까지 겸하고 있던데... 자기 부상의 원리를 활용한 신선함 덕분인지 목표했던 금액은 이미 가뿐히 넘겼더라고요. 그런만큼 실제로 출시된 제품을 만날 가능성이 높아진 셈인데 국내에 이 녀석이 들어온다면 곁에 두고 싶으신가요?^^
[관련링크 : Kickstart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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