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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6] 노스홀을 채운 똑똑한 자동차들의 향연, 스마트한 자동차가 인류의 삶을 바꾸리라...

N* Tech/Science

by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6. 1. 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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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땅덩어리를 가진 나라인 만큼 미국은 10대도 자동차 운전을 할 수 있는 자동차의 나라입니다.

거기에 기름 값도 엄청 싸지만, 무인자동차와 친환경 자동차를 비롯한 미래형 자동차가 가장 활발히 개발되는 나라도 바로 미국인데요.


닮은 듯 다른 듯 도로 위의 스마트 바람을 노리는 자동차 업체를 만날 수 있었던 곳...







CES 2016을 맞아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그런 미래형 자동차의 현재를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야외 부스에서는 직접 해당 브랜드의 신기술이 적용된 차를 시승해볼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돼 인기 차종은 참관객들이 체험을 위해 장사진을 이룰 정도로 인기를 끌었고 노스홀에 집중적으로 마련된 부스에도 자신들 만의 신기술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한 각 제조사들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포드, 메르세데스 벤츠, 기아, 쉐보레, 아우디, 폭스바겐 같은 완성차 제작사부터 현대모비스, 엔비디아 같은 부품사, 블랙베리 같은 소프트웨어 업체들까지 저마다 자신들의 신기술을 선보이고 있었는데요. 대부분의 업체가 공통적으로 선보인 기술은 당장 도심을 달리는 무인 자동차보다는 커넥티트카를 표방하며 운전자를 도와 최적의 동선으로 이동할 수 있도록 하고, 예상치 못한 사고를 막는데 더 주력하는 모습이었습니다.






각 제조사가 제안한 솔루션은 내부적으로는 차이가 있겠지만, 겉으로는 크게 다르지 않다고 느껴질 정도로 유사했는데요. 여러 가지 센서와 카메라로 주변의 사물과 사람을 구분해 인식하고, 자동차들끼리 서로 수집한 정보를 나누고, 그런 정보를 통해 최적의 동선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하는 노력, 거기에 편리한 운전을 돕는 인터페이스까지 가히 미래의 자동차들이었지만, 어쩌면 이미 현실의 언저리에 꽤 깊이 다가선 듯했죠.






이렇게 스마트해지는 자동차들의 흐름이 궁극적으로 무인자동차로 향하는 건지, 운전을 보조하면서 편리와 안전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식으로 갈지는 좀 더 지켜봐야 겠지만, 마차에서 자동차가 태어나 인류의 삶을 바꿨던 것처럼 또 한번 변혁을 이르키게 될 듯 한데요.






이런 스마트한 자동차들의 활약으로 올 CES는 가전 중심이었던 CEA가 이끌던 CES에서 기술 중심의 CTA가 이끄는 CES로의 변화를 가장 극적으로 보여준 게 바로 이런 스마트 자동차들의 득세라는데 이견을 달 사람은 별로 없을 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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