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유토피아(YU Yutopia)... 지구상 최고의 스마트폰을 목표로한다는 인도의 하이엔드 스마트폰...

세계 최고의 스마트폰 경쟁은 늘 진행형입니다.
전자제품은 죽기 전에 사는 게 가장 좋은 거라고 할 정도로 늘 한발씩 전진하고 있기 때문에 최고의 스마트폰의 타이틀도 그때 그때 달라지고 있는데요. 인도의 마이크로맥스가 부분적으로 소유한 유(YU)라는 브랜드가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한 스마트폰이라는 유토피아(Yutopia, YU5050)를 선보였습니다. ...정말 가장 강력한지는 함께 살펴봐야겠죠.^^

지구 최고의 스마트폰을 지향한다는 인도산 하이엔드 스마트폰의 사양과 가격은...

유토피아는 5.2인치 WQHD(2560 x 1440, 565PPI) LCD 디스플레이와 64비트 2GHz+1.5GHz 옥타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810, 4GB 램, 32GB 저장 공간, 전후면 각 800만/2,100만 화소 카메라, 듀얼밴드 와이파이 802.11 a/b/g/n/ac, 블루투수 4.1, 듀얼SIM, 지문 센서, DTS 사운드, 3,000mAh 일체형 배터리(퀵차지 2.0 지원), 시아노젠 12.1 OS(안드로이드 5.1 롤리팝 기반) 등으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지구상에서 최고냐고 한다면 반론을 제기하는 이들도 있겠지만, 인도 시장에서 출시된 녀석치곤 상당한 고스펙임을 알 수 있습니다.

흔히 인도 스마트폰 시장을 떠올리면 자연스레 저가의 보긍형 스마트폰이나 피처폰을 떠올리곤 하는데, 그곳 역시 부의 편중이 심한 만큼 내수 시장을 공략하는 하이엔드 모델이 있을테고 유토피아도 그런 모델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아마존 인도에서 12월 26일부터 독점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은 24,999루피. 우리 돈으로는 45만원쯤 되는지라 가격까지 꽤 마음에 드네요. 알루미늄과 마그네슘 합금으로 마무리된 외관도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편이고요.

국내에서 이 녀석을 만날 가능성은 낮겠지만 그간 관심도 가지지 않았던 외국 업체들이 스마트폰 부품 산업의 성장과 함께 우리나라 기업들의 코앞까지 다가선 모델들을 선보인다는 게 마냥 유쾌하지 만은 않지만, 격화될 스마트폰 전쟁의 향배를 지켜보는 건 꽤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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