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일리폭스 스톰... 가격과 사양 사이에서의 줄타기, 여러모로 경쟁력 있어 보이는 스마트폰...

멀리 영국의 신생 스마트폰 브랜드 와일리폭스(Wileyfox).
우리에겐 낯선 브랜드지만, 그들이 최근 선보인 나름 하이엔드 모델 스톰(Storm)을 살펴볼까 합니다.

영국에서 태어난 신생 스마트폰 브랜드 와일리폭스의 보급형 모델 스톰(Storm)...

199파운드(35만원 정도)라는 가격으로 선보인 와일리폭스 스톰의 사양은 5.5인치 풀HD(1920 x 1080, 400PPI) IPS 디스플레이, 1.5GHz 옥타 코어 프로세서 스냅드래곤 615 8939, 3GB 램, 32GB 저장 공간(마이크로SD 지원), 전후면 각 800만/2,000만 화소 카메라, 듀얼SIM, 2,500mAh 일체형 배터리, 운영체제는 시아노젠 12.1 기반으로 그들이 말하는 하이엔드의 기준이 우리와는 꽤 차이가 나지만 가격까지 고려하면 경쟁력이 없지는 않네요.

우리나라도 과거엔 그다지 주목하지 않던 미드레인지 제품군이 단통법 이후에 주목받게 된 것처럼 영국도 고가의 하이엔드폰이 포화되면서 가성비를 앞세운 제품들이 슬슬 메인스트림을 향해 진격하는 게 아닐지. 우리는 단통법 때문에 좀 과도하게 엮인 경향이 있지만...-_-;;

[관련링크 : wileyfox.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