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쯤 전에 일본에서 로봇을 우주로 올렸었습니다.
로봇 우주 비행사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던 쌍둥이처럼 닮은 두 로봇 기로보(Kirobo)와 미라타(Mirata) 얘긴데요.
고작 34cm 밖에 안되는 작은 키의 로봇들이었지만, 인간과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해 우주 비행사로서의 활약을 조금은 기대하게 했었는데...
2년이 지난 지금 그 둘 중에 메인이었던 기로보가 미니라는 타이틀을 더한 기로보 미니(Kirobo mini)라는 이름을 달고 귀여운 모습으로 뜬금없이(?) 자동차 속으로 들어갔더군요. 우주 비행사 역할을 무사히(?) 마치고 돌아온 기로보가 이전보다 더 작아진 10cm의 작은 크기로 자동차 안에서 운전자와 소통하는 새로운 활약을 보여주기 위해서라는데요. 희망이라는 이름의 로봇 기로보가 자동차 안에서도 운전자와 함께 온전히 소통하면서 안전 운전을 도와줄 수 있까요?
[관련링크 : toyota-eur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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