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밴드 2세대... 곡면 디자인에 기압 센서를 추가해 활용성을 높인 새 스마트 밴드...

웨어러블 디바이스 경쟁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움직임은 아직 크게 눈에 띄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애플이 애플워치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고 구글이 안드로이드 웨어 연합군으로 야금야금 시장을 넓혀가는 와중에도 스마트 밴드 하나만 달랑 발표한체 뒷짐을 쥐고 있었던 것처럼 보였는데...

곡면 디자인과 편의성으로 전작의 아쉬움을 개선한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밴드...

최근 2015년형 마이크로소프트 밴드(Microsoft Band)를 선보이며 웨어러블 디바이스 시장에서 여전히 어느 정도의 의지가 있음을 보여줬더군요. 전작과 달리 손목의 곡면을 고려한 디자인으로 착용감을 높였고, 기존의 심박 센서나 GPS 등 외에 기압계 같은 추가 요소를 접목해 운동 상황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를 취합하고 정리해서 체계적인 관리를 가능하게 했다고 할까요?

또 단순한 피트니스 스마트 밴드에 머물지 않도록 하기 위해 스타벅스 등 여러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사용성을 높이기 위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고요. 249달러(29만원 정도)의 가격은 전작보다 살짝 비싸졌지만, 그 이상의 편의성을 제공한다면 아직은 소수겠지만, 그들의 팬을 만족시킬테죠. 아직 최고가 되기 위해선 갈 길이 멀어보이지만 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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