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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언즈... 아무런 고민 없이 어린 조카들과 함께 보기에 좋았던~ 초긍정 노랑 캐릭터들의 향연... 본문

N* Culture/Movie

미니언즈... 아무런 고민 없이 어린 조카들과 함께 보기에 좋았던~ 초긍정 노랑 캐릭터들의 향연...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5. 8. 6. 06:00

자신보다 강한 대상에게 끌리는 건 모든 생명체가 가진 본능일지도 모릅니다.
약하고 불안정한 자신의 존재를 더 강한 존재에게 의지해 삶을 영위하려는 건 미생물부터 고등생물에 이르기까지 발견되는 모습이니까요~


대장을 모시겠다며 나섰지만, 한바탕 슬랩스틱 코미디로 끝난 삼총사의 모험담...


미니언즈(Minions)는 이런 엉뚱함에서 출발한 속편인데요.
이 작품의 전작이랄 수 있는 슈퍼배드 시리즈에서 떨어져 나온 스핀오프작이자 프리퀄로써의 연결 고리를 유지한 체 그 이전의 미니언즈에 대한 이야기를 코믹하게 풀어냅니다. 팬톤과는 미니언즈 옐로우라는 색상을 만들고 맥도날드에선 해피밀 장난감 대란을 일으킨 충성도 높은 코믹 캐릭터들의 향연이 1시간 30분 여의 시간동안 펼쳐지는데요. 8살과 6살 조카들과 보기에도 꽤 잘 어울리는 작품이었는데요.



줄거리는 앞서 말씀 드린대로 강한 존재에 끌리는 미니언즈의 모험담으로 정리될 수 있을텐데요.
원생 생물 시절부터 존재했던 미니언즈들은 군집 생활로 불멸의(?) 삶을 이어가지만, 모실 대장이 없다는 이유로 우울한 시간을 이어갑니다. 그러다 강한 존재~ 세계 최고의 악당을 대장으로 만들어야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품고 무리를 떠난 3인방. 캐빈, 스튜어트, 밥의 황당한 활약상이 영화를 채워가기 시작합니다. 사실 이번 편은 전작에선 귀여운 엑스트라 정도의 활약을 펼치는 데 그쳤던 녀석들이 자신의 존재를 더 강하게 표출한 작품이었다고 정리될 것 같은데요.






소소한 반전이 없지는 않지만, 영화의 무게는 단연 떼로 몰려다니는 노란색 귀염둥이 캐릭터들 미니언에게 쏠려 있습니다. 그들의 일거수일투족이 시종일관 만면에 웃음을 짓게 만들고 종종은 빵터지는 웃음을 연출하는 덕분에 극장 안은 웃음이 멈추질 않았는데요. 유니버설 픽쳐스의 자회사로 지난 2010년 첫 선을 보인 슈퍼배드를 통해 대중 앞에 홀연히 등장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를 주목받게 만든 이 노랑이들의 활약은 대체로 흥미로웠습니다.






결코 평범하지 않은 노랑이들의 활약은 당최 그들이 뭐라고 중얼거리는지 알아 먹지는 못해도 잘 짜여진 슬랩스틱 코미디를 보는 것 마냥 굳이 대사가 없어도 객석을 스크린과 하나가 되게 만들고 아이들로 가득한 극장 안은 코믹함이 가득해 지는데요. 스토리 중간 중간 어딘지 매끄럽지 않은 연결이라거나 막연히 확당하기만 한 이야기들이 튀어나오기도 하지만, 그런 걸 일일히 따지며 볼 영화도 아닌데다 슈퍼배드에서 만났던 익숙한 슈퍼 악당(?)들의 자연스런 출연이 반가운 건 물론이고 새로운 악녀로 등장해 작품에 갈등을 부여하는 스칼렛 오버킬의 매력적인(?) 캐릭터도 시선을 사로 잡았습니다.






디즈니 픽사나 드림웍스 등의 애니메이션과는 또 다른 깨물어주고 싶은 귀여움으로 무장한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미니언즈. 고민 없이 복잡한 분석 없이도 가볍게 웃고 나올 수 있는 영화이니 하루하루 팍팍한 삶이 본인을 짓누르고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이 작품과 함께 조금이나마 흐뭇한 미소를 짓는 계기가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설마 이런 작품을 작품성을 기준으로 평가하거나 혹독하게 폄하하고 싶진 않으실거라는 생각으로 짧은 리뷰를 마무리 합니다. 가끔은 이런 가벼운 영화가 좋은 법이죠.~


PS. 죠? 미니언즈들도 좋지만, 데...


[관련링크 : Movie.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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