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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상반기 라디오키즈 멋대로 골라본 IT 이슈 몇 가지... 인데 결국 스마트폰 얘기가 중심...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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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상반기 라디오키즈 멋대로 골라본 IT 이슈 몇 가지... 인데 결국 스마트폰 얘기가 중심...

라디오키즈 radiokidz@daum.net 2015. 7. 15. 14:00

사실 상반기 결산을 하기엔 조금 늦은 시점이고, 그런 결산 형태의 콘텐츠를 그다지 즐겨 쓰는 편이 아니긴 하지만, 2015년 상반기에도 흥미로운 일들이 많았던 만큼 몇 가지 얘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대륙의 실수, 중국의 힘을 보여준 샤오미제이션...


중국의 무서움을 유감없이 실감한 상반기가 아닌가 싶은데요.
말도 안 되는 초저가에 경쟁력 있는 스마트폰을 뽑아내며 중국 내에서 가장 핫한 기업 중 하나인 샤오미의 공습이 올 상반기에 본격화됐죠. 안타깝게도(?) 특허 문제를 비롯해 여러 가지 이슈로 샤오미표 스마트폰을 국내에 출시한 건 아니지만 그들의 제품은 이미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판매 중인데요.





미밴드로 불리는 스마트밴드부터 체중계, 이어폰, 보조 배터리 등 워낙 싸게 파는 통에 스마트폰에서 못 버는 돈을 벌어준다는 액세서리 제품군이 한국 침공에 성공한 거죠. 스마트폰만큼은 아니라도 가성비甲 수준인 샤오미의 제품들은 샤오미제이션이라고 불릴 만큼 조용히 아는 사람들만 해외 직구로 구매해 쓰던 것에서 넘어 넘실넘실하는 거대한 흐름으로 성장하는 중이고 '대륙의 실수'라는 짓궂은 표현 속에서도 국내에서 자생적으로 자리를 잡아가는 중입니다. 하반기까지 이런 흐름이 이어질지는 모르겠지만, 더는 내수 시장에서도 무시할 수 없는 그들의 힘이 중국산 IT기기의 한국 진출의 물꼬를 틀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애플워치부터 맥북까지, 공고해지는 애플 제국...


애플은 여전히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는 중입니다.
아이폰 6와 6 플러스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얻을 수 있는 수익의 92%를 챙기면서 절대적인 흥행력과 수익성을 보였고, 초반 기세는 꺾였다지만 애플의 첫 웨어러블 디바이스로서 모습을 드러냈던 애플워치는 애플 팬심을 등에 업고 기대 이상으로 많이 팔리며 단번에 웨어러블 시장에서 애플의 입지를 저 높이로 끌어 올렸죠. 어디 그뿐인가요. 맥북의 프리미엄 전략이 먹혀들며 PC 시장에서 판매량 하락 상태에 빠진 경쟁자들과 달리 여전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이며 그들의 만만찮은 경쟁력을 온몸으로 증명한 상반기를 보냈는데요.





하반기에는 아이폰 6S로 예상되는 새 스마트폰의 출시까지 예정되어 있으니 당분간 그들의 위상을 흔들 플레이어의 등장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든든함을 넘어 철옹성 같은 팬심과 그 팬심의 기반이 되는 애플의 프리미엄 전략은 한참 전부터 애플이라는 브랜드를 준명품이랄 수 있는 매스티지로 격상시켰고 기꺼이 스스로를 애플 사용자로 만들려는 이들을 늘려가고 있으니까요.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불구하고 감정적인 소비 측면에서도 고객이 아닌 팬을 늘려가며 승승장구 중인 그들을 누가 잡을 수 있을까요? 그런 일이 가능은 할까요?


위기위기... 차별화된 전략 고민에 한창인 국내 스마트폰들...




이렇게 중국 제조사들과 애플 사이에 끼인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연일 한숨만 뱉어내는 상황.

한마디로 위기를 겪고 있는데요. 잘 나가던 삼성전자의 스마트폰은 갤럭시 S6와 S6 엣지의 쌍끌이 프리미엄폰 판매 전략에 사활을 걸었지만, 기존의 갤럭시 S 라인의 이미지를 일신한 신작들의 판매량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매끈한 메탈 바디에 두루두루 최고의 스펙으로 꾸렸던 신모델들이지만, 포화 상태에 이른 프리미엄 시장에서 애플과의 싸움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여줬으니까요. 하반기엔 노트 5를 비롯한 신작으로 이런 흐름을 바꿀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LG전자는 더 뼈아픈 상반기를 보내야 했습니다.
전략 모델이자 플래그십 모델인 LG G4에 천연 가죽 소재나 밝은 렌즈를 더해 사진 품질을 끌어 올린 카메라를 탑재해 차별화를 꾀했지만, 결과적으로 단통법에 발목이 잡혀 국내에서의 흥행은 그리 좋지 않았죠. 외국 시장에서의 경쟁도 결코 녹록지 않을 터라 올 하반기도 낙관하기 어려운 상황인데요. 하반기에 슈퍼 스마트폰을 발표할 예정이라는데 그 녀석이 반전의 열쇠가 될 수 있을지...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예전의 명성을 되찾기엔 단통법에 휘둘리는 국내 사정이나 애플과 중국산 스마트폰들 사이에 끼일 외국쪽 사정 모두 그리 우호적이지 않지만 그럴수록 더욱 차별화된 무언가를 준비하고 있길 기대해 보렵니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은 포화로 치닫고 있는데 그들에게 스마트폰 교체의 욕구를 만들려면 결국은 차별화 밖에 없을 테니까요~ 어쩌다 보니 기승전 우리나라 제조사 걱정으로 글이 마무리 되는 것 같은데요. 하반기엔 좀 더 흥미로운 이슈들이 많았으면 좋겠는데 IT 관련해서 많은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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