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히 열풍, 아니 냉풍인가.;;
아무튼 거센 바람을 불러 일으키며 지난 겨울을 뜨겁게 달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에선 엘사 여왕이 숙명처럼 품고 있던 자신의 능력으로 거대한 얼음성을 만드는 인상적인 장면이 있는데요.
북극권에 위치한 아이스호텔(Icehotel)은 어쩌면 현실에서 그런 환상적인 경험을 해볼 수 있는 몇 안 되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얼음 그 자체만으로 이곳이 특별한 건 아닙니다. 여러 개의 방은 각각의 의미있는 테마로 꾸며져 있으며 수만톤 수준의 얼음을 투입해 이 독특한 공간을 만들었다고 하는데요.
이글루 수준의 공간이 아니라 전문 작가들의 놀라운 솜씨로 완성된 공간에 머물고 싶으시다면...
꽤 멀리 날아가셔야 할 겁니다. 이곳은 스웨덴의 Jukkasjärvi에 위치하고 있다고 하거든요.^^
[관련링크 : icehotel.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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