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아카폰에는 제가 쓰는 요요 외에도 노란색 에기, 하얀색 우키, 네이비 컬러의 소울까지 4가지 페르소나가 존재하는데요. 이 페르소나들은 GUI와 사운드 등으로 남다른 개성을 드러냅니다. 덕분에 쓰다보면 각 캐릭터에 대한 애정도 꽃피실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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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그 캐릭터가 분한 아트 토이와 함께 노는 스냅슛(Snapsh-00-t)을 소개해 보려고요.
스냅슛은 그 이름처럼 사진 촬영 기능으로 아카폰의 홈화면에 있는 위젯을 누르면 진입할 수 있는 아카 스페이스의 한 메뉴인데요.
카메라 뒷쪽으로 아트 토이를 세우고 비추면 이곳에서 증강현실(AR) 캐릭터로 요요가 등장해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건데요. 사진을 찍지 않더라도 화면 속에서 움직이는 요요를 간지르거나 할 수 있습니다.;;
또 화면 왼쪽 위의 캐릭터 버튼을 누르면 입력해둔 캐릭터가 튀어나오는데요.
이 요요의 위치나 크기를 손가락으로 조절해 전/후면 사진 촬영 그러니까 셀카나 일반 사진 촬영에 활용할 수도 있으니 재미 삼아 남겨보시죠. 전 일단 제 얼굴 가리기 용도로 쿨럭~~-_-;;
참고로 아카 스페이스에서는 이 녀석말고도 재미난 포인트들이 많은데요.
SNS 시인으로 유명한 하상욱 시인의 시를 만날 수도 있고 아카폰의 케이스를 개성을 더해 꾸민 모습부터 아카폰과 함께 사진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도 만날 수 있습니다. 개성 중시, DIY 중시, 재미 중시라는 아카폰의 코믹함과 잘 어울리는 서비스들입죠.^^
그런가하면 아카폰은 케이스를 바꾸는 것으로 새로운 페르소나를 품을 수 있는 독특한 기능을 가지고 있는데요.
앞서 말씀드린 에기, 우키, 소울, 요요에 대한 선택권을 각각의 케이스가 가지고 있어서 케이스를 교체하면 새로운 개성을 품게 되는 건데요.
요게 별도의 페르소나를 가진(?) 소울 케이스입니다.
안에는 요렇게 전면 마스크를 꾸밀 수 있는 스티커가 동봉되어 있고 LG전자 대리점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3.5만원이고요.
아무튼 그렇게 소울 케이스로 교체하고나면 위젯부터 사운드까지 소울 테마로 변신 완료~!
이렇게 아카폰은 두 가지 페스로나를 자유롭게 넘나드는데요. 다른 스마트폰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색다른 시도라서인지 더 흥미롭네요.
그러니 아트 토이와 함께 사진도 찍어보시고 케이스도 교체해보세요.
솜씨가 좋으시다면 전면 커버를 직접 튜닝하는 재미까지 찾아보셔도 좋고요. 전 그저 케이스를 교체해본 것 뿐이지만, 작은 관심만 있으셔도 아카폰을 온전히 자신 만의 것으로 만드실 수 있을거에요.^^
[관련링크 : www.LGAKA.co.kr]
- 이 포스트는 LG전자에서 리뷰를 목적으로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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